성낙인 군수, "온천 관련 산업 발굴해 전국 최고 온천도시 자리매김 할 것"
"이제부터 창녕 부곡온천을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로 불러주세요~~"
전국 최고 수온 75도를 공인받은 창녕 부곡온천이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라는 신규 도시명을 갖게 됐다.
행정안전부는 13일, 창녕부곡온천이 '2023년 온천도시'에 지정됐다고 공식 발표하고 경남도와 창녕군에 통보해왔다. 온천도시 선정은 온천의 온도와 성분이 우수하고, 온천관광등 온천 산업 육성을 통하여 지역발전 및 지역경제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되는 온천 지역을 대상으로 행정안전부 장관이 지정한다.
창녕군은 지난 6월 1일부터 7일까지 진행된 행안부의 온천도시 지정 공모 심사 PT에서 ▲전국최고 수온 ▲유황성분과 NaSO4 함유 피부노화 억제 ▲당뇨 암 발생 유발 활성산소 제거 효과로 가족 단위는 물론, 익스트림 스포츠 자전거, 축구, 야구 선수단의 전지훈련을 통한 효과 입증등을 설명해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알려졌다.
부곡온천은 한때 높은 온도의 온천수를 식힐 때 발생하는 수증기를 보일러 연기로 오인되어 이를 바로잡느라 한동안 애를 먹기도 하였으나, 인터넷과 SNS 활성화로 이와 같은 가짜뉴스와 악의적인 소문은 잠잠해진 상태다.
창녕군은 부곡 온천수를 객실 난방에 활용해 에너지 절약과 업주들의 비용절감등의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으며, 부곡온천관광특구내 창녕스포츠 파크, 국민체육센터, 전전후게이트볼장, 궁도장, 야구장등 스포츠와 연계한 시설이 조성되어 있어, 여자 축구선수권대회와 자전거, 축구, 유도 선수들의 전지훈련장으로 각광을 받고 있다.
성낙인 군수는 "대한민국 최초 온천도시 지정으로 부곡 온천의 우수성을 공식 인정받아 널리 알릴 수 있는 기회가 되었다"면서 "온천도시 지정으로 온천과 관련한 의료관광등 산업 발굴에 박차를 가할 것"이라는 소감을 밝혔다.
후원하기
- 정기후원
- 일반 후원
- ARS 후원하기 1877-0583
- 무통장입금: 국민은행 917701-01-120396 (주)메이벅스
- 후원금은 CNN, 뉴욕타임즈, AP통신보다 공정하고
영향력있는 미디어가 되는데 소중히 쓰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