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의 손편지] (433) '종북 주사파' 민주당 의원은 탈북자는 비록 그 신분이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쓰레기'로 본다
[황교안의 손편지] (433) '종북 주사파' 민주당 의원은 탈북자는 비록 그 신분이 국회의원이라 하더라도 '쓰레기'로 본다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3.09.08 17:15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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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민의힘 태영호 의원은 국회에서 북한 인권 문제를 외면하는 민주당을 비판하면서 "이런 것이 바로 공산전체주의에 맹종하는 것"이라고 했습니다.

그러자 민주당 의원들이 태영호 의원을 향해 "쓰레기, 부역자, 빨갱이"라고 소리쳤습니다.

태의원이 말이 어디 한군데라도 틀린 부분이 있습니까?

김정은을 비롯한 북한 당국은 탈북자들을 "쓰레기"라고 비난하며 인간 취급도 하지 않습니다.

그들은 태영호 의원이 대한민국에 귀순했을 때도 "인간쓰레기"라고 막말을 해댔습니다.

그런데 여러분,

어떻게 대한민국 민주당 국회의원이 김정은, 북한 당국이 쓰는 말을 똑같이 그대로 사용할까요?

말은 곧 생각입니다.

그래서 우리는 그들을 '종북 주사파'라고 부르는 것입니다.

이미 그들의 생각이 북한 당국이 떠받드는 '김일성 주체사상'과 동일시된 것 아닙니까?

참으로 커다란 비극입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진작 용도폐기했어야만 하는 '김일성 주체사상'에 사로잡힌 채 이 세상을 바라보며 정치를 하다니요!

그래서 문재인 정부는 탈북자들을 종북 주사파의 시각에서 "쓰레기"로 보았기 때문에, 우리나라로 귀순하겠다는 탈북자들을 그들의 의지에 반하여 억지로 북송했던 것 아닙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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