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만배-신학림 녹취파일은 ‘선거 공작 게이트’의 명백한 증거입니다. 거짓선동으로 선거결과가 뒤집어졌다면, 누가 가장 이익을 보겠습니까? 바로 민주당과 이재명 대표입니다.
민주당이 공작을 주도했을 개연성은 충분합니다. 이미 민주당은 김대업 병풍 사건, 드루킹 사건처럼 선거 공작의 전력이 있습니다.
이 사건의 시기에 주목해야 합니다. 2021년 9월 15일, 김만배와 신학림은 만나서 ‘윤석열 후보가 대장동 브로커 조우형을 만나 사건을 무마했다’는 가짜 인터뷰 녹음 파일을 제작합니다.
2022년 3월 6일, 이 파일은 뉴스타파를 통해 보도되었습니다. MBC, KBS 등 언론이 이를 대대적으로 보도하면서 파문을 키웠습니다. 민주당 정치인들은 여기에 편승하여 ‘대장동 게이트의 몸통은 윤석열’이라는 거짓 선동을 증폭시킵니다.
대선 6개월 전에 만든 조작 파일을 대선 3일 전에 풀어버린 이유가 무엇이겠습니까? 3일은 녹취 내용의 진위를 가리기에 절대적으로 부족한 시간입니다. 여론조사 깜깜이 기간이기도 합니다. 투표 직전 선거판을 엎어보려는, 이와 같은 ‘타이밍’을 누가 결정했는지 밝혀야 합니다.
현재 여러 언론사가 대선 직전 녹취파일 보도에 대하여 사과문을 올리고, 관련자를 처벌하고 있습니다. 언론인 한두 명이 오보를 낼 수 있습니다.
그러나 다수의 언론인이 같은 시점에 같은 오보를 냈다는 것은, 조직적 공모없이 불가능합니다. 특히 녹취 보도 이전부터 이미 김만배와 여러 언론사 간부가 돈거래로 연루된 점은 일부 개인의 일탈이 아님을 증명합니다. 이제 이 공모의 컨트롤타워가 누구인지 밝혀야 합니다.
끝으로 2022년 2월 25일 대선후보 토론회에 주목해야 합니다. 당시 이재명 후보는 윤석열 후보를 향해 “조우형한테 커피는 왜 타 주셨어요”라는 질문을 합니다.
조작 녹취 파일의 내용을 사전에 알고 보도보다도 먼저 의혹을 제기한 것입니다. 누가 이재명 대표에게 이러한 내용을 전달했는지, 어쩌면 본인이 작성한 시나리오는 아닌지 밝혀야 합니다.
선거 공작은 자유민주주의 시스템을 파괴하는 반국가적 행위입니다. 수사에 성역은 없어야 합니다. 국가기관과 언론, 그리고 선거 공작의 유구한 전통을 계승하고 있는 민주당도 예외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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