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1일 윤미향 의원은 일본 도쿄에서 조총련이 주최한 관동 대지진 100주년 행사에 참석했습니다. 윤 의원은 외교부에 공문을 보내 협조를 요청했고, 주일 대사관으로부터 차량을 지원받았습니다. 이 행사에서 조총련 간부는 대한민국 정부를 “남조선 괴뢰 도당”이라고 멸시했습니다.
대한민국 국회의원이 종북단체 행사에 신고도 하지 않고 참석했습니다. 그것도 국민혈세를 쓰면서 참석했습니다. ‘괴뢰’라는 경멸적 표현을 듣고도 자리를 지켰습니다. 윤의원의 이념은 종북이고, 일상은 횡령입니다.
이런 반국가적 행위가 이번이 처음이 아닙니다. 윤의원의 전직 보좌관은 베트남에서 북한 공작원과 접선한 혐의로 수사를 받고 있습니다. 민주당 설훈 의원의 전직 보좌관은 군 기밀을 제멋대로 열람하고 유출했습니다. 이들은 모두 종북성향 단체에서 활동한 전력이 있습니다.
이런 현실 앞에서 야당은 ‘철 지난 이념 공세’, ‘색깔론’ 따위의 망언으로 치부를 가릴 수 있다고 보십니까? 종북세력의 반국가적 행위는 현재 진행형입니다. 철 지난 것이 아니라 지금이 제철입니다.
종북을 종북으로 지칭하는 것은 사실적시이지, 색깔론이 아닙니다. 야당의 항변이 최소한의 진정성을 가지려면, 스스로 윤미향 의원 제명에 동참해야 할 것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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