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럽 시장 흔드는 일렉트린… 유럽 추가 수출 완료
유럽 시장 흔드는 일렉트린… 유럽 추가 수출 완료
  • luka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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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승인 2023.09.05 15: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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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스페인 수출 물량 생산 /일렉트린 제공]
[사진= 스페인 수출 물량 생산 /일렉트린 제공]

한국/일본의 정부 인증을 유일하게 획득, 한국/일본에서 독보적 지위를 확보하고 있는 일렉트린의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 시스템이 본격적인 유럽 공략을 본격화한다. 최근 스페인 바르셀로나 현지 공장 설립 계약을 완료한 일렉트린은 차세대 선박용 전기 추진기 10세트에 대한 선적을 완료했다고 밝혔다. 본 납품 물량은 유럽 각지로 보내져 각 국가별 보트쇼에 전시 및 판촉용으로 활용 됨으로서, 지속적으로 유럽향 수출은 늘어날 전망이라고 전했다.

지난 5여년간의 한국/일본/유럽 각 국가별 판매 인증획득에 집중한 일렉트린은 이를 바탕으로 최근 국내의 수자원공사등 지자체 및 공공기관에 지속적인 판매가 이루어지고 있으며, 특히 일본/싱가폴등 아시아 지역에 대한 수출 증가 기대와 함께 스페인등의 남유럽과 노르웨이등의 북유럽에 대한 활발한 납품협의도 이루어지고 있는 상황이라고 밝혔다. 일렉트린에 유럽지역의 급증하는 제품 문의 및 판매는 강화되고 있는 유럽연합(EU)의 “미션 스타피쉬(Mission Starfish)2030” 프로젝트를 통해 강, 호수, 저수지등의 내수면에서 운항되는 내연기관선박을 2025년 50%, 2030년까지 전면 금지하는 규정에 영향을 받는 것으로 분석되어지고 있다.

 

[사진= 스페인 수출 선적 /일렉트린 제공]
[사진= 스페인 수출 선적 /일렉트린 제공]

이와 같은 규정에 힘입어 연간 전 세계 90만대, 원화 약 12.5조원의 시장 규모인 선박용 내연기관 선외기 시장이 유럽의 환경 규정인 “미션 스타피쉬2023”과 같은 강력한 정책이 추진되면서, 2030년에는 약 20조원의 전기 선외기 시장으로 탈 바뀜 될 것으로 보고 있다. 이와 같은 선외기 시장과 함께 소형 선박용 선내기를 포함하는 시장은 약 30조원까지 확장 될것으로 예상된다고 전했다.

일렉트린의 관계자는 “최근 유럽 각국의 제품에 대한 문의와 함께, 세계 주요 시장 중 하나인 호주/뉴질랜드는 물론, 사우디아라비아, 카타르등 중동지역에 대한 제품 문의도 활발하게 이루어지고 있다.”면서 “하반기에는 전기 선외기 외, 전기 선내기 수출도 예정되어 있다”고 전했다.

최근 스페인에 연내 공장 설립 계약을 완료한 일렉트린은 성장의 큰 전환점으로 맞이하게 되었다고 밝혔다. 또한 빠른 시간내에 북미 시장까지 진출하여, 차세대 전기추진기 시장에서 글로벌 1등 기업이 되도록 지속적으로 기술개발과 제품라인 확장에 집중한다는 전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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