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일 오후 7시30분 거제문화예수회관 대극장에서 세계적인 기타리스트와 이탈리아 최고의 현악 4중주 ‘지오반니 그라노 & 콰르텟 마티야’ 내한 공연이 열린다고 밝혔다.
이번 내한 공연은 국립극장, 성남 아트리움과 함께 국내에서 단 3곳의 공연장에서만 볼 수 있으며, 세계적인 기타 거장으로 잘 알려져 있는 지오반니 그라노와 이탈리아 최고의 현악 4중주로 손꼽히는 콰르텟 미티야와 바이올리니스트 이선영 대표가 협연한다.
주요 연주곡들은 국내 관객들에게도 친숙한 비발디의 콘체르토를 비롯해 주세페 토렐리, 페르디난도 카룰리 등 이탈리아를 대표하는 여러 작곡가들의 보석 같은 곡들을 선보이게 된다.
기타리스트 지오반니 그라노(Giovanni Grano)는 밀라노 베르디 국립음악원을 졸업하고 동 음악원에서 기타과 교수로 역임하고 국제 콩쿨 심사위원으로 초빙되어 잘츠부르크음악축제, 취리히음학축제 초청 공연 등 화려한 경력의 당대 최고 기타리스트이다.
콰르텟 미티야는 2022년 ‘클래식의 아카데미상’이라고 불리는 ‘국제 클래식 뮤직 어워즈’에 노미네이트되며 유럽은 물론 아메리카, 아랍국가, 아시아 등 전 세계 극장에서 러브콜을 받고 있는 이 시대 가장 주목 받는 현악 4중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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