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단법인 '꿈에품에'와 한국예술학교가 업무협약을 맺었다.
8월 30일 오전 10시 한국예술학교에서 개최된 이날 협약식에서는 꿈에품에 박경석 대표와 한국예술학교 공성민 교장, 조재윤 교감이 참석한 가운데 글로벌 케이팝 스쿨의 해외진출에 뜻을 모아 협력하기로 하였다.
도움이 필요한 사회적 약자들에게 “꿈을 키우고 품에 안아준다”는 모토로 창립한 꿈에품에는 2010년 한국예술종합학교와 함께한 지역아동센터 문화예술 지원활동을 시작으로, 키르키스스탄 어린이 유치원 및 라오스 중학교 설립 등 다양한 국내외 청소년 문화예술 지원 활동을 해왔다.
또한 중앙아시아의 타지키스탄에 재난대비를 위한 구호용품 지원을 비롯하여 오스트리아 비엔나에서 발달장애인 미술작가들의 해외전시 지원활동 및 키르기스스탄 고려인 문화예술 교류 활동 등을 통해 많은 활동을 펼치기도 하였다.
한편 한국예술학교는 태국 및 홍콩 등 해외에 현지 기관들과 협력하여 케이팝 아트 스쿨 사업을 통해 케이팝 수료증 및 자격증 발급 및 현지 유망주 발굴을 위한 오디션 및 현지 트레이닝 등 활발한 활동을 전개하고 있다.
한국예술학교는 꿈에품에가 지금까지 활동하며 구축한 해외 각국의 네트워크를 활용해 케이팝 문화에 관심있는 현지의 청소년들에게 체험과 교육의 기회를 열어주고 유망주 발굴 및 체계적인 교육을 실시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게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꿈에품에와 한국예술학교 두 기관이 가진 장점과 경험의 결합을 통해 향후 해외에서 케이팝 문화의 저변을 체계적이고, 효과적으로 확산시키고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좋은 계기가 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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