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의회(의장 정정규)는 "지난 28일과 29일 이틀간 하남읍 금빛체험캠핑장에서 4-H의 기본이념인 지(知)·덕(德)·노(勞)·체(體)의 정신을 계승하고 공동체 의식 함양 및 리더십 배양을 위한 밀양시청년농업인4-H연합회원 가족한마음대회에 참석했다"고 밝혔다.
시의회는 이날 "이번 한마음대회는 ‘청년농부의 꿈! 미래농업의 희망!’이라는 주제로 열린 청년농업인4-H회원 및 가족, 4-H본부회원, 내빈 등 11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4-H이념을 체득하고 회원 간 친교와 협동심을 강화하는 시간을 가졌다"며 이같이 전했다.
이에 청년농업인4-H회원과 가족이 함께하는 베이킹 체험과 한마음체육대회로 회원 간 친교의 시간을 가졌으며, 이날 밀양시의회는 정정규 의장, 석희억 부의장, 손제란 시의원, 박원태 시의원 등이 참석한 가운데 4-H회의 전통 의식인 봉화식이 엄숙하게 진행됐다.
특히 봉화식은 지·덕·노·체를 상징하는 불씨를 점화하는 퍼포먼스를 통해 충, 효, 예 등 덕목을 실천하고 창조적 농업의 미래세대로 도약하자는 결의를 다짐하는 시간이다.
이날 정정규 의장은 "뜻깊은 자리를 마련한 4H회원들은 정말 보배같은 존재이다."며 "이런 소중한 보배는 미래의 희망이고 여기에 제대로 인재하나 하나 잘 키우면 집안도 살리고, 시도 살리고, 미래를 여는 큰 자산이 된다"고 격려했다
이어 "여기 모인 여러분 들은 우리 농업을 책임질 정말 소중안 분들이다"며 "회장님을 중심으로 회원들이 똘똘 뭉쳐 힘내시고 열심히 끈기있게 하다보면 가시적인 성공을 이루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아울러 "앞으로 시장님과 시의회가 정책적으로 어떤 도움이 될까 고민하고 노력하겠다고 "고 덧붙였다.
한편 밀양시4-H회(회장 박도현)는 청년4-H, 학교4-H, 본부4-H 3개 분야 조직으로 구성돼 활동하고 있으며, 4-H이념을 실천하는 창조적 미래인재를 육성해 사회발전에 기여하는 것을 목표로 하는 지역사회 청년농업인 및 청소년 교육 단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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