광주광역시 서구(구청장 김이강)와 (사)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회장 이문용)는 광주광역시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를 성공적으로 이끌 조직위원회를 출범했다고 밝혔다.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미국, 덴버)는 2000년에 창립 후, 2003년부터 국제대회를 개최하고 있으며, 주니어올림픽(AAU), 유러피언 챔피언십, 아시안오픈 챔피언십의 대륙별 국제대회와 월드챔피언십을 개최하고 있다. 2023년 대회는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와 광주광역시 서구가 공동으로 주최한다.
 
광주광역시 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대회는 2023년 11월 17일부터 19일까지 광주 서구 김대중 컨벤션센터에서 개최되며, 일본, 중국, 싱가포르, 대만, 말레이시아 등 약 15개국 500여명의 선수단이 참가할 예정이다. 공동 주최기관인 광주광역시 서구는 관내 지역사회봉사단 및 상인회와 함께 숙박시설 및 식당 등 대회에 방문하는 국제선수단에게 수준 높은 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준비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그 밖에 다양한 부대행사를 진행하여 국제선수단에 지역홍보도 함께 할 예정이다.

2023WSSA 아시안 오픈 스포츠스태킹 챔피언십 조직위원회의 공동조직위원장인 김이강 서구청장은 “조직위원회 출범을 계기로 본격적인 손님맞이가 시작된 만큼, 챔피언십 대회에 참가하는 국제선수단이 멋진 경기를 치를 수 있도록 만반의 준비를 다하겠다. 이번 대회를 계기로 우리 서구민의 생활체육 활성화에 기여할 뿐 아니라, 지역 교육청과 체육회를 비롯해 유관기관과 협력하여 온 시민이 함께하는 멋진 소통의 장으로 만들겠다.”고 포부를 밝혔다.

부위원장단에는 이세환(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 부회장), 서영원(광주광역시체육회 추진위원장), 채종(광주서구청 협업조정관) 및 자문단에는 김진강(前광주관광재단 대표이사), 송민종 (광주보건대 교수), 정진(효자추모관 회장), 정영택(온누리안과병원장), 이광연(이광연한의원장)이 임명되어 대회가 성공적으로 개최될 수 있도록 역할을 수행할 예정이다. 

스포츠스태킹(Sports stacking)은 12개의 스피드스택스 컵을 다양한 방법으로 쌓고 내리면서 집중력과 순발력을 기르는 기술과 스피드의 스포츠경기로서 MZ세대에서는 컵쌓기 또는 손으로 하는 육상경기라고 불린다. 우리나라는 2012년 세계스포츠스태킹협회(WSSA)의 회원국으로 승인받아, 매년 국가대표를 선발하여 국제대회에 출전하고 있다. 

한편, 대한스포츠스태킹협회는 2023 전국학교스포츠클럽대회의 주관단체로써 17개 시도 교육청과 함께 지역별 교육감배 대회 및 교육지원청장배 대회를 진행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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