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승희 영암군수 “청년창업농은 미래 영암농업 발전의 원동력”
우승희 영암군수 “청년창업농은 미래 영암농업 발전의 원동력”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8.30 09: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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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지역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 영암 미래 농업 발전 방향 등 모색
- 영암군 농·축산 담당자들과 함께 질의 응답... 정책 제안 등 의견 수렴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를 열고, 영암군 농업 발전 방향 및 영농 혁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영암군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를 열고, 영암군 농업 발전 방향 및 영농 혁신 방안 등에 대해 토론하고 있다 © 영암군

[전남 = 김혜령 기자]  우승희 영암군수가 지난 24일 영암군농업기술센터에서 지역 청년창업농과 목요대화를 열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우승희 군수와 군민들과의 직속 소통 채널인 ‘목요대화’는, ‘이동군수실’과 함께 군민과의 소통을 강화하고 군민의 현실적인 고충을 정책으로 반영하기 위한 우 군수의 의지가 담긴 공약이다.

우 군수는 이날 청년창업농과 함께 영암군의 미래 농업 발전 방향에 대해 격의 없이 토론하고 의견을 교환했다.

이날 목요대화에는 벼·원예특작 농사, 축산 등 다양한 분야에서 영농활동을 하고 있는 청년창업농 18명이 참석했다.

이들은 농업 현장에서 느끼는 애로사항과 서로의 경험을 공유하고, 지속가능한 농업과 영농 혁신 방안 등에 대해 자유롭게 토론을 이어갔다.

특히, 이날 목요대화에는 영암군 농·축산 담당자들이 자리를 함께해 청년창업농이 묻는 질문에 답하며 다양한 정책 제안을 비롯해 신규 사업 아이디어 등을 수렴했다. 

우승희 군수는 “청년창업농들의 열정과 창의력은 미래 영암농업 발전의 원동력”이라며 “앞으로도 오늘처럼 서로의 경험담을 공유하고, 영암군과 청년창업농이 협력해 나가는 문화를 만들어 농업인이 잘사는 영암군의 밑거름으로 삼겠다”고 강조했다. 

한편 군민주권행정을 표방하는 우승희 군수는 기존의 일방적, 행정 편의적 관행을 탈피해 군민의 군정 참여를 제도로 보장하기 위해 ‘이동군수실’과 함께 민선8기 출범 이후 30여 차례 ‘목요대화’를 이어가고 있다.

그동안 청년, 도서관 이용자, 독립유공자, 결혼이주여성 등과 군민의 직능별, 관심사별 다양한 주제로 군수와 군민이 한 테이블에 앉아 대화를 나누며 진행된 목요대화는, 지역사회 문제와 갈등을 풀어가는 든든한 해결사이자 새로운 협치모델로 평가받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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