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00) 거짓과 선동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이인제의 국민메시지] (200) 거짓과 선동은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 편집국
    편집국
  • 승인 2023.08.28 16:56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일본이 후쿠지마 오염수를 해양에 방류하기 시작했다. 미국, 유럽은 냉정하게 관찰하며 일본산 수산물 수입도 규제하지 않는다. 그러나 중국, 러시아, 북한은 맹렬히 비난하며 수입을 금지시켰다.

한국정부는 일본이 국제법에 따라 결정한 일로써 찬성도 반대도 하지 않는다. 다만 우리 국민의 건강과 안전을 위해 방류로 인한 해양환경의 변화를 면밀히 추적 감시한다. 일본정부는 방류 후의 해양수질에 큰 영향이 없다는 측정수치를 발표하고 있다.

그러나 한국 야당은 때를 만난 듯 촛불을 들고 시위에 나섰다. 민주당대표 이재명은 일본이 국제사회를 향해 테러를 자행하고 있으며 제2의 태평양전쟁을 도발했다고 열을 올린다. 그가 의도적이든 아니든, 그는 중국, 러시아, 북한과 같은 노선을 택했다.

러시아는 우크라이나 전쟁으로 미국, 유럽과 대치하고 있다. 중국은 남중국해와 대만 문제로 미국과 충돌 일보 전에 있다. 북한은 미국을 한반도에서 축출하기 위해 사력을 다한다. 그러므로 이 세 나라가 태평양의 평화를 위해 미국, 한국과 결속하는 일본을 적대시하는 것은 이상하지 않다. 국제정치의 냉정한 현실이다.

그러나 한국의 민주당은 왜 그들과 같은 노선에 서는가? 국제법과 과학은 안중에도 없는가? 맹목적 반대와 반일감정이 우리 국익에 어떤 영향을 가져올 것인지 관심이 없는가? 그저 민심을 선동해 사회를 혼란에 빠트리고 어민과 수산물관련 사업자들이 곤경에 처해도 상관없는가? 그렇게 정치적 이득을 취해 무엇을 하겠다는 것인가?

사람들은 당연히 오염수방류에 대해 걱정한다. 어느 나라가 방류를 찬성하겠는가? 일본 국민도 절반 가까이 반대하고 나선다. 방류로 바다가 오염된다면 직격탄을 맞는 것은 일본국민이다. 일본정부가 그것을 모를까? 방류 이외에 다른 방도가 없고, 방류하더라도 바다환경에 문제가 없다는 과학적 신뢰가 있으며, IAEA가 이를 검증하였으므로, 방류를 결정한 것이다.

그런데 이재명은 한국정부가 방류를 찬성했다고 거짓말을 한다. 또 한국정부가 일본의 테러와 전쟁도발에 대한 공동정범이라고 큰소리 친다. 아무리 야당이라도 국익이 걸린 외교문제에 대하여 이런 거짓과 선동을 할 수는 없다. 국민의 준엄한 심판을 받아야 한다!

우리정부는 이번 방류로 인하여 일본 앞 바다와 우리 해역에 어떤 변화가 일어나는지 추적 조사해 그 수치를 국민에게 보고해야 한다. 문제가 있다면 즉각 필요한 조치를 취해야 한다. 그래서 실질적으로 국민을 안심시키고 건강을 지켜야 한다.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