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부 총질에 분탕만 일삼는 이준석 공천 주면 국민의힘 지지 철회하겠다"
80%가 넘는 대부분의 국민의힘 지지자들은 이준석 전 대표에게 공천을 주는 것을 반대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미디어F 유튜브채널에서 조사한 이 전 대표 공천관련 설문조사에서, 3만2천여명의 투표자들 중에서 무려 80%가 이준석 전 대표의 공천에 대한 반대 의사를 분명히 했다.
지난 8월22일 부터 오늘(28일)까지 약 6일간 진행된 설문조사의 결과는 다음과 같다.
질문 "국민의힘이 이준석 공천을 주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십니까?"
결과 :
1. 총선 승리에 도움이 될 것이다. 환영한다. 이제 좀 철이 들었을 것이다. 5%
2. 내부분탕 일삼는 이준석을 또 들이면 나부터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하겠다. 80%
3. 우려스럽다. 국민의힘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겠지만 이준석 공천주는 것은 반대다. 14%
4. 관심없다. 2%
위 설문조사는 본인인증을 해야 참여할 수 있는 유튜브 채널의 특성 상 대리투표 또는 중복투표가 거의 불가능하다.
또한 설문조사를 한 미디어F 라는 채널의 특성 상 보수우파 성향으로 구성된 국민의힘 지지자들이 대부분 설문에 참여한 것으로 판단된다.
따라서 국민의힘 수뇌부에서 이준석 전 대표에게 공천을 주게 되면 지지층이 대거 이탈할 가능성이 있다는 해석이 가능하다. 어설프게 확실치도 않은 중도 확장 전략을 쓰다가는 성과없이 분란만 만들 뿐, 기존의 집토끼 마저 놓칠 수 있다는 시나리오가 가능하다.
국민의힘 내부에서도 이준석, 유승민 등에 대해 기대할 것이 거의 없으며, 이들의 흔적을 말끔히 지우고 참신한 인물을 발탁하는 것이 훨신 이득이라는 분위기가 지배적이다.
보다 정확한 분석을 위해서는 국민의힘이 직접 여론조사를 해보거나, 신혜식TV, 성창경TV, 이봉규TV, 고성국TV, KNL 또는 세이엔터 등 국민의힘 지지층이 결집해 있는 대형 우파 유튜브 채널들에게 추가 설문조사를 의뢰해 보는 것도 방법이라는 지적도 나온다.
본 설문조사는 유튜브 '미디어F' 채널에서 앞으로 2주간 계속 진행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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