디지털 공간 솔루션 기업 ㈜아치서울은 디지털 QR과 모바일을 결합한 신개념 테이블오더 서비스 ‘핸드오더’를 출시한다고 밝혔다.

이번에 출시된 핸드오더 서비스는 테이블에서 디지털 QR을 스캔해 모바일로 메뉴를 주문할 수 있는 것이 특징이다. 관계자에 따르면, 기존 테이블오더와의 차별성과 독자적인 기술력을 앞세워 서비스 론칭 전부터 LGU+의 오픈이노베이션 파트너로 선정됐다.

핸드오더 서비스는 기존의 스티커형 QR 방식이 아닌 정확성과 보안성이 강화된 디지털 QR 기기를 활용하기 때문에 주문 오류와 지연, 누락이 없다. 이러한 장점은 매장 운영에 있어 효율을 높일 것으로 기대를 모은다.

경제적 측면에서도 긍정적이다. 핸드오더에서 자체 디자인 및 개발한 디지털 QR 기기의 경우, 저렴한 가격으로 별도의 설치도 필요하지 않다. 따라서 도입 비용이나 공간 등 운영 이슈로 인해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민하는 매장주들 사이에 좋은 평가를 받고 있다.

박세환 아치서울 대표는 “최저임금의 상승과 인력난, 1인 창업 증가로 인해 매장의 디지털 전환(DX)이 필수가 된 상황으로, 테이블오더 도입을 고민하는 자영업자들의 불편함에 주목했다”라며 “합리적 가격에 서비스를 제공해 매장 운영에 더욱 집중할 수 있도록 도울 것이다”라고 밝혔다.

한편, 핸드오더는 다양한 디자인특허와 기술특허를 통해 큐알코드와 모바일이 결합된 큐바일(Qbile) 시장을 개척해 나가고 있다. 현재 미국과 싱가포르, 오스트리아, 이집트, 인도네시아, 일본 등 6개국을 대상으로 해외 진출을 준비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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