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장 노하우 및 경영 역량 강화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는 부산 프랜차이즈사관학교 5기가 지난 23일 입학식과 함께 교육을 시작했다고 밝혔다.
이번 5기 교육은 8월 23일부터 11월 15일까지 매주 수요일, 총 12회차로 부산시 사상구 부산벤처타워 부울경지회 강의실에서 진행된다.
교육과정은 서울 경기 및 부산 지역의 성공한 CEO와 경영진, 전문가들이 강사로 참여하며, 이번 교육은 이론만 전달하는 것이 아니라 현장의 살아있는 생생한 노하우를 제공하고 부산 지역 소상공인들의 경영 역량을 강화할 수 있는 실전 비법을 전수할 예정이다.
구체적인 교육 내용은 혁신 소상공인을 위한 성장전략, 프랜차이즈 사업화 전략, 프랜차이즈 시스템 구축전략, 히트 사업을 위한 마케팅 노하우, 가맹법 대응전략 등이다.
특히, 이번 교육생들은 부산시 소재 사업장(브랜드)을 운영하는 대표 또는 임원들로 구성됐다.
부산에서 브랜드 사업장을 운영중인 한 교육생은 “사관학교 교육을 통해 체계적이고 전문화된 올바른 프랜차이즈를 설립 또는 확장하고자 한다"라며 "나아가 어려운 시기에 성장하고 상생할 수 있는 여러 방법을 찾고 또한 일자리 창출 등 지역경제 활성화에 이바지하고자 싶다”라고 교육 수강 이유를 밝혔다.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장은 “모집과 동시에 마감이 된다는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의 교육 수요를 실로 체감하고 있다”라며 “부산시에서도 소상공인을 위한 교육사업을 적극적으로 지원하고 지역경제발전을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입학 축하 인사를 건넸다.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울경지회 오몽석 회장은 "이번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는 역대급으로 지원과 문의가 들어왔다. 교육생 선별에 정말 많은 시간을 소요했고 치열한 경쟁률을 뚫고 입학한 만큼 열정적으로 교육에 임해주기를 바란다"면서 "교육에 대한 피드백은 가감없이 언제든지 이야기해주면 더 좋은 교육을 위해 개선방향을 찾을 것이며, 교육 후 많은 것들이 남아있길 바란다며 입학을 축하한다"라고 말했다.
한편 입학식에는 부산시 소상공인지원과 공정거래지원팀 민경연 팀장과 한국프랜차이즈산업협회 부산울산경남지회 오몽석 회장, 남구만 前회장, 박상용 수석부회장, 4기 원우회 구정민 회장, 부자비즈 이경희 주임교수 등이 참석해 부산 프랜차이즈 사관학교 5기의 입학을 축하했다.
5기 교육생들은 교육 수료 이후 이전 기수 원우들과의 포럼활동도 가질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