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단장 김병률)이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심화과정’ 에 참여할 신규교육생 140명을 오는 31일까지 모집한다.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는 농촌 신활력플러스사업의 일환으로, 양양군 로컬푸드를 이끌어갈 참여주체 발굴 및 육성을 위하여 운영되는 교육이다.
교육은 오는 10월 중순부터 2024년 3월까지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과 현장 견학지에서 진행되며, 신규 교육생 140명을 대상으로 한 기초·심화과정과, 2022년 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자 120명을 대상으로 한 심화과정으로 총 260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기초입문 교육과정은 △생산자조직화과정 △창업과정(먹거리 및 농촌관광)으로 구성되었고, 심화과정은 △생산자 조직화 △로컬푸드 직매장운영 △창업 △액션그룹 과정 등으로 구성되었다. 단, 신규 교육생은 기초입문(압축교육)과정을 수료한 후 심화과정에 참여할 수 있으며, 과정별 80%이상 출석 시 수료할 수 있다.
교육 신청대상은 기초입문 교육과정의 경우 양양군에 주소를 둔 주민과 로컬푸드 관련 생산자 단체이고, 심화과정은 2022년 로컬푸드 아카데미 수료자이다.
신청방법은 신청서를 지참하여 오는 31일까지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양양군 양양읍 남문6길 7-1 송이연어푸드 디자인센터 2층)이나 농업기술센터 농정축산과를 방문하거나, 이메일(yynyh@naver.com)로 신청하면 된다.
세부 교육과정 및 신청서 등 자세한 사항은 양양군청 홈페이지에 게시된 공고문을 참조하면 된다.
아카데미는 과정별 이론교육과 현장견학 등 효율적으로 운영될 예정이며, 이를 통해 역량을 쌓은 교육생은 향후 로컬푸드 직매장 납품, 농촌관광 및 먹거리 창업의 선도적 역할을 할 예정이다.
양양군 신활력플러스사업 추진단 관계자는 “양양 로컬푸드 아카데미를 통해 로컬푸드 활성화 플랫폼 구축에 필요한 인적자원이 육성되어, 향후 지역 농특산물 유통 활성화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지난해 10월부터 올해 3월까지 운영된 양양로컬푸드 아카데미 기초과정은 평생교육 개념의 대학 운영 시스템을 적용, 공통과정과 3개 학과 6개 전공으로 구성되어 122명이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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