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풍으로 인해 조기 퇴영을 하게 된 전 세계 스카우트 대원들. 잼버리 대회를 마치는 12일까지 정부와 지자체 등이 마련한 다양한 문화, 관광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반도체 공장 견학 등 산업시설도 돌아보게 됩니다.
대원들 입장에서도 야영하며 도전적 상황에서 적응하고 역경을 이겨내는 것이 스카우트 정신이라는 점에서, 아쉬움도 많이 남는 것이 사실일 겁니다.
하지만 태풍으로 인한 피해가 예측불가한 상태에서 어쩔 수 없이 차선을 택한 것이니 이제부터는 대한민국의 문화적 면모를 충분히 알리고 체험하는 일정이 되면 좋겠습니다.
한 민간기업은 숙소 잔디밭에 텐트와 취사도구를 갖춰 대원들이 못다 한 야영을 할 수 있도록 했다고 하니 이 또한 좋은 방법이라고 생각됩니다.
전국에 흩어진 스카우트 대원들이 각 지자체의 특성에 따라 맞춤형 체험을 할 수 있도록, 대회당국과 지자체가 지혜롭게 새 계획을 세우고 실천하는, 뜻깊은 '문화 잼버리'가 되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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