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간서적] 한동훈 인터뷰 "인생 역전하는 공식, 주식투자의 바법이 풀린다."
[신간서적] 한동훈 인터뷰 "인생 역전하는 공식, 주식투자의 바법이 풀린다."
  • 신성대 기자
    신성대 기자
  • 승인 2023.08.09 17:09
  • 댓글 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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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주식투자의 마법의공식2'을 저술한 주식 일타강사. 저자 한동훈

[신성대 기자] 작가 한동훈의 논리는 심플하다. 주식투자는 농사 짓는 것과 같다는 것이다. 봄에 씨를 뿌리면 여름에 쑥쑥 자라, 가을이 되면 수확하고 겨울이 되면 이듬해 봄 준비를 해야 한다. 그러면서 씨앗 열 개를 뿌렸는데 봄이 지나도 새싹이 나오지 않는다면 어떡해야 할까? 물과 비료를 계속 주며 싹이 나길 기다려야 할까? 아니면 더 늦기 전에 새 로운 씨앗으로 바꿔야 할까? 물론 씨앗이 뒤늦게 새싹을 틔울 때도 있겠 지만 때가 되어도 나오지 않는다면 쭉정이일 가능성이 크다고 단언한다. 이 책을 쓴 작가 한동훈은 책 통해 독자와 필자가 함께 봄에 씨앗을 뿌리고 가을이 오기 전에 수확하는 법을 터득하길 바람에서 집필했다고 고백한다. 무엇보다 주식투자를 성공하려면 봄에 씨앗을 뿌려 여름까지 기다려야 한다는 평범한 이치를 글속에 녹여 놓았다. 경영학을 전공한 주식 투자 전문가로서 뜨거운 여름에 씨를 뿌리면 새싹을 틔우자마자 가을과 겨울을 맞이할 것이라는 마법을 만나본다. 

 

작가님을 좀 소개해달라

네 대학에서 경영학과를 졸업 한 후 관심있는 주식 관련 자격증과 부동산 자격증을 보유하고 있습니다. 그러면서 지난 30년간 한 우물을 파며 주식과 경제분석에만 몰두하고 있기도 합니다. 또한 팍스넷 경제 주식 필진으로 15년 활동하면서 이데일리 ,한국경제 TV에서 8년 연속 베스트파트너로 선정되었습니다. 그리고 30년간 쌓아둔 데이터를 통해 ‘고고차트’ 앱을 제작한 바 있고, 네이버 블로그 ‘주경야독’을 운영하고 유튜브 ‘돈마니티비’ 13만 구독자를 보유하고 있는 사람입니다.

이 책을 쓰게 된 동기가 있다면?

지난 20년 이상 주식 전문가로 활동하면서 많은 투자자분들이 안타까운 매매방식으로 인해 손실 보는 안타까운 모습을 많이 보았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200만 원으로 시작해 그동안 가난했던 삶을 이제는 안정적으로 바꾸어 놓았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많은 분들은 그러지 못하시는 거 같아 그동안 30년간 쌓아둔 노하우를 통해 조금이라도 투자자들이 안정적으로 주식을 하는 방법을 알려주고 싶어서 이 책을 쓴 동기가 되었습니다.

모든 게 정답은 없지만 내가 생각하는 주식에서 승리하는 방법은 간단합니다. 우선 ‘소실대득’만 지키면 됩니다. 즉, 손실은 적게 수익은 크게 만드는 것입니다. 그러면 주식은 매매 타이밍과 손절에 따라 소실대득을 할 수 있는 곳이고 그렇게만 한다면 주식에서는 성공할 수 있는 것입니다.

주식투자를 농사짓는 것과 같다고 했다 그 이유를 설명해 달라

봄이 오면 씨를 뿌리듯이 주식도 4계절이 있습니다. 그중에 많은 사람들은 뜨거운 여름과 수확 철에 주식을 매수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렇게 하면 단기로는 좋을 수 있지만 머지않아 혹독한 겨울을 맞게 됩니다. 그러니까 주식은 마지막 꽃샘추위에 매수해서 겨울이 오기 전에 신호를 알고 매도해야 합니다. 무엇보다 주식에서 가장 강력한 수익은 2파동에서 발생하는데 이 책은 2파동의 시작을 잡는 방법을 중점으로 다루어져 있다는 것입니다.

주식에 마법 공식이 있다 주식의 주린이들에게 쉽게 접할 수 있도록 그 공식을 알려줄 수 있는지?

아무리 주식의 고수가 시장에 뛰어든다해도 주식에 100% 성공은 있을 수 없습니다. 그러기 위해서 최대한 확률을 높이는 작업이 필요한 것입니다. 만약 승률 70% 이상의 공식을 알아둔다면 성공할 수 있습니다. 그것은 상승에도 공식이 있고 하락에도 공식이 있기 때문입니다. 그래서 이동평균선과 거래량을 가지고 최적의 매수타이밍을 잡는 공식을 이 책에 설명해 두었다. 잘 살펴서 읽으시면 여러 도움이 될 것입니다.

주식투자에서 손절하며 살아남는 비법 있다면?

흔히들 주식은 손절 싸움이라고 누구나 말합니다. 주식을 함에 있어 손절을 안해서 크게 수익나는 경우도 있지만, 장기적으로 가면 손절 없는 주식투자는 큰 손실을 보게 된다는 것입니다. 여기서 손절이라고 하면 큰 손실을 보는 것을 말하지 않습니다. 다만 중요한 수급선을 이탈하면 일단 매도 후 재매수를 노려야 합니다. 이제 “손절을 두려워 말자!”입니다. 그 종목으로 손절을 했다고 해도 나중에 다시 복수하면 그만이기 때문입니다.

주식의 사계절 중에 가을 주식매매의 노하우가 있다면?

농사로 치면 가을 걷이를 해야 하지만, 주식은 가을에는 매수하는 게 아니라 매도하는 것입니다. 그래서 주식시세의 마지막 단계에서 반등은 매수하지 않는다는 원칙을 지켜야 합니다. 날씨를 보면 겨울이 오기 전에 한 번씩 따뜻한 날이 있습니다. 주식도 혹독한 하락이 오기 전에 마지막 뜨거운 반등이 있기에 그 시점을 절대적으로 피해야 하는 것입니다. 자세한 그 방법과 공식은 이 책에 설명해 두었습니다.

초보자도 가능한 간단한 보조지표 활용법을 소개해 달라

보조지표는 수학자들이 만들어 낸 공식입니다. 이때 보조지표를 통해 매매 시점을 잡게 되면 너무나 많은 종목을 매수해야 합니다. 왜냐하면 수많은 종목에서 매수신호가 발생하기 때문입니다. 그리고 매수신호 발생 후 주가가 하락하는 경우도 너무나 많습니다. 그래서 필자는 보조지표는 딱 하나만 봅나다. 그것은 바로 다이버젼스 신호인데 시장의 추세가 바뀔 때 가장 유용하게 사용하는 지표입니다.

이 책을 통해 독자에게 하고 싶은 말은?

주식은 쉬운 것 같으면서 어려운 작업입니다. 같은 주식을 사더라도 누구는 손실 나고, 누구는 수익이 납니다 다시 말해서 누군가 000종목을 매수해서 100% 수익 난 시점에서 내가 같은 종목을 매수해서 100% 수익을 내기는 어려운 것입니다. 그래서 손실 나는 시점이 아닌 수익 나는 매수시점을 잡는데 가장 중점을 두고 이 책을 집필했습니다.

앞으로의 계획은?

혼자 가면 빨리 가고 함께가면 멀리 간다는 말이 있습니다. 자본주의 세상에서 함께라는 말이 낭만 같겠지만 그 낭만을 꿈꾸며 많은 이들과 함께 가고 싶은 욕심이 있습니다. 그래서 돈마니티비 유튜브를 통해 필자의 매매방법을 무료료 강의하며 실패한 투자자들께 작은 등불이 되고 싶은 소망과 계획이 있습니다.

 

▶한동훈 작가는 FR인베스트 대표인 저자는 경영학을 전공한 주식 투자 전문가로, 급등주 핫라인 시스템을 개발했다. 실전 투자 수익률 5,000%를 기록하면서 차트 분석의 귀재로 이름을 높인 그는 에프아이에셋과 씽크풀을 거쳐 팍스넷에서 3년간 회원수 1위를 기록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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