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 잼버리에 들어간 예산이 1171억원이라고 합니다.
그러나 그 예산이 다 어디에 쓰여진 것인지 의문을 갖게 합니다.
부실한 샤워시설, 지저분한 화장실, 또한 부족한 병상 등으로 인해 폭염 속 온열환자에 대한 대응도 미비하여 새만금 잼버리는 전 세계 참가자들의 원성을 사고 국제 여론의 몰매를 맞았습니다.
뒤늦게라도 중앙정부가 주도하며 많은 봉사자들과 민간기업들의 지원을 통해 정상화가 되고 있어 참 다행입니다.
그런데 설상가상으로 이번엔 태풍까지 상륙하게 되어 이에 대비해 새만금 야영장으로부터 전 대원이 철수하게 되는 비상상황에 이르르게 되었습니다.
150개국 스카우트 대원들이 갑자기 수도권 지역으로 이동하는 것 역시 이를 감당할 역량이 없으면 하기 어려운 일일 것입니다.
그러나 우리나라는 이를 충분히 감당할 수 있는 역량이 있는 나라라는 것을 확신합니다. 한치의 오차도 없이 전 대원들의 이동과 이후의 일정들이 착착 진행될 것이라 믿습니다.
우리는 늘 위기를 기회로 바꾸는 역전의 명수였습니다.
잼버리 대원들이 태풍 상륙 속에서도 끝까지 의미 있는 일정들을 보내길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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