창녕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 김귀룡 위원장은 지난 3일, 창녕교육지원청 2층 소회의실에서 이경재 도의원과 학교운영위원회 창녕지역협의회 임원 그리고 창녕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 등 14명이 참가한 가운데 지역 소통 간담회를 개최했다.
이번 간담회는 창녕행복교육지구 활성화와 2023년도 경상남도교육비특별회계 제1회 추가경정예산 전액 삭감에 따른 하반기 운영 방안을 논의하기 위해 마련됐다.
![창녕행복교육지구 운영위원회의 지역소통 간담회 모습.[김귀룡 위원장 제공]](/news/photo/202308/298303_199038_4146.jpg)
간담회에 참석자들은 "학교와 마을의 행복한 동행을 통해 지역의 미래 인재를 키워 가야 한다"는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필요성에 공감을 했다.
A 초등학교 운영위원장은 "교육환경이 열악한 농촌지역의 학생들에게 정말 필요한 사업으로 어른들의 논리에 의해 아이들의 행복이 줄어드는 일이 발생해서는 안된다"면서 예산 증액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참가자 대부분도 "현재 마을에서 운영하고 있는 다양한 프로그램을 조사하여 아이들과 연결하고 예산 삭감을 계기로 행복교육지구 사업의 본질에 더욱 충실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해야 한다" 등의 다양한 의견을 제시해 눈길을 끌었다.
이경재 도의원은 "오늘 의견을 수렴하여 창녕행복교육지구 사업이 원활히 운영될 수 있도록 적극 지원하겠다"고 약속했다. 김귀룡 위원장은 "마을교사 선발 조건 강화와 정치적 중립, 학교교육과정 중심의 마을교육과정 운영 등 도의회에서 제시한 의견에 동의한다"면서 "아이들의 행복과 미래 지역 인재를 키우기 위해 행복교육지구는 꼭 필요한 사업임을 강조하면서 활성화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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