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전 70주년이다. 우리 국민은 미국을 비롯한 16개 참전국 용사들과 함께 국제공산주의세력의 침략을 저지했다.
대통령 이승만은 정전협상을 반대하고 통일을 열망했다. 그래서 정전협정 서명에서 대한민국은 빠졌다. 오늘 우리는 자유를 위해 피흘린 용사들을 추모하고 그들을 파견해 준 참전국들에 감사해야 한다.
북은 오늘을 전승기념일로 명명한다. 전승이라니, 그들은 패배하고 좌절했을 뿐이다. 게다가 중국은 항미원조(抗美援朝)를 강조하며 북과의 연대를 내세운다. 여기에 러시아 국방장관이 평양을 방문중이다.
전쟁은 아직도 끝나지 않았다. 오히려 정세는 점점 더 불안정해지고 있다. 우리는 단결해야 한다. 한미동맹을 더 견고하게 발전시키고 세계 자유주의세력과의 연대를 더욱 강화해야 한다. 윤석렬대통령은 좌고우면하지 않고 자유를 위한 행보에 거침이 없다. 우리는 거기에 힘을 실어주어야 한다.
반드시 자유가 전체주의 독재를 이긴다. 독재는 결국 내부모순을 견디지 못하고 스스로 붕괴할 것이다. 오늘 우리는 자유의 신념을 다시 확인해야 한다. 특히 우리 내부에서 독버섯처럼 기생하는 자유의 적(敵)에 대한 경각심을 높여야 한다.
90을 훌쩍 넘긴 참전 노병들이 우리 가곡 아리랑을 부른다. 가슴이 먹먹해 진다. 이역만리 타국에 와서 목숨을 걸고 싸웠던 그들은 누구인가? 자유의 전사들이다. 그 노래를 들으면서 오늘 나는 자유를 위한 헌신과 통일을 다짐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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