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유엔군 참전의 날입니다. 유엔은 6.25전쟁 발발 직후 북한의 침략행위를 규탄하며 국제평화와 안전을 위해 대한민국에 대한 지원을 결정했습니다. 그리고 자유를 사랑하는 세계시민은 신생 국가 대한민국의 자유를 지키기 위해 이곳으로 모였습니다.

북한은 6.25전쟁을 ‘조국해방전쟁’이라고 부르고, 중국은 ‘항미원조전쟁’이라고 합니다. 전쟁의 본질을 호도하는 명백한 역사왜곡입니다. 6.25전쟁은 공산주의의 침략에 맞서 자유를 수호한 세계인의 연대였습니다.

지평리 전투의 영웅 랄프 몽클라르 장군은 아들에게 보낸 편지에서 “너의 심장이 자유인의 몸 안에서 뛰기를 바란다”고 썼습니다. 자유의 최전선을 수호했던 그의 바램은 결국 우리에게도 현실이 되어있습니다.

숭고한 용기와 헌신으로 대한민국을 지킨 자유의 전사들에게 깊이 감사드립니다. 오늘 우리가 누리는 자유와 번영에는 이 분들의 피와 땀이 녹아있음을 잊지 않겠습니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편집국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