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강진 현안은 국가 균형 발전 위한 중대한 사업”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 “강진 현안은 국가 균형 발전 위한 중대한 사업”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7.21 11: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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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서삼석 예결위원장 면담... 강진군 현안 및 주민 숙원사업 등 적극 건의
- 관내 양식어가들과 간담회 이어 어업인들과 수협중앙회 방문 등 광폭 행보
- 후쿠시마 원전수 방류에 따른 어업인 고충, 피해 지원에 발 벗고 나서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강진군 지역 현안 등을 건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 강진군의회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국회를 방문해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과 만나 강진군 지역 현안 등을 건의하고 조속한 사업 추진을 위해 협조를 요청했다 © 강진군의회

[전남 = 김혜령 기자]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지역경제 발절과 활성화를 위한 지역 현안 사업의 조속한 추진을 위해 군민 의견 수렴에 이어 국회, 수협중앙회를 방문하는 등 광폭 행보를 보이고 있다.

21일 강진군의회에 따르면, 김 의장은 지난 5일부터 일본 후쿠시마 원전 오염수 방류를 앞두고 직⁃간접적인 피해 우려로 생존권 위협을 받고 있는 관내 전복양식협회를 비롯해 다양한 양식어가들과 간담회를 시작으로 최근 국회를 찾아 서삼석 예산결산특별위원회 위원장을 만나 지역 현안 등을 건의했다.

이날 면담에서 김 의장은,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확포장 공사 ▲신전면~대구면 남호간 해상교량 건립 ▲2024년 어촌신활력 증진 공모사업 ▲강진만 패류감소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비 국비 지원 ▲전복 양식어가 융자 상환 기간 연장 등 지역의 현안 사업 설명과 조속한 추진을 위한 국회 차원의 적극적인 협조를 요청했다.

김 의장은 22년 만에 호남 출신 국회 예결위 위원장으로 선출된 서삼석 위원장에게 “강진군의 현안 사업들은 지역뿐만 아니라 국토의 균형 발전 등 국가적인 차원에서도 반드시 필요하고, 효과가 큰 사업들이다”고 강조했다.

특히, 국도 23호선 강진~마량 구간 4차선 공사는 마량~고금 간 연륙교 개통 후 광주~강진~완도 간 최단거리 노선으로, 교통량이 매년 꾸준히 증가하고 있는 점과 교통체증 해소와 지역 경제 활성화 등의 당위성을 피력하고 제6차 국도‧국지도 건설 5개년 계획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건의했다.

또한 김 의장은 올해부터 시작된 어촌신활력증진 사업에 대해, 낙후된 어촌의 생활, 경제, 환경 개선을 위한 사업임을 강조하고 강진군 마량면 일원의 마량항과 수인항이 내년도 공모사업에 선정될 수 있도록 적극 협조를 요청했다.

이와 함께 장흥 다목적댐 건설로 인한 강진만 패류 감소로 고통받는 어민들에게 하루빨리 적정한 보상금이 지급될 수 있도록, 피해보상 감정평가 용역비 2억 원 중 국비 1억 원이 2024년도 예산에 반영될 수 있도록 거듭 협조를 구했다.

이에 서삼석 위원장은 “국토교통부, 해양수산부를 비롯한 중앙 관계 부처에 사업의 필요성에 대해 지속적으로 설명해 현안 사업이 해결될 수 있도록 함께 노력하겠다”고 약속했다.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관내 전복양식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강진군의회
김보미 강진군의회 의장이 관내 전복양식협회 회원들과 간담회를 갖고 있다 © 강진군의회

한편 김보미 의장은 관내 어업인들과의 간담회에 이어, 어업 경영고를 겪고 있는 어민들의 금융 부담 경감을 위해 지난 12일 어업인들과 함께 수협은행 전남지역금융본부를 방문했다. 이날 방문에서 수협은행 관계자는 어업인들에게 영어 자금(어업경영자금) 대출 등에 대해 안내한 후 현장에서 원스톱으로 관련 서류를 접수 받는 등 편의를 제공했다.

김보미 의장은 “앞으로도 중앙부처, 국회, 전남도청 등 군민의 삶과 직결되는 관련 부서 및 현장을 방문하여 적극적인 건의와 협의를 통해 군민의 현실적인 고충을 덜어드리고 군민 삶의 질 향상에 지속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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