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모 기자] 원희룡 국토부장관이 16일 오후 1시 20분경 오송읍 궁평 제2지하차도 사고 현장을 찾았다.
원장관은 현장에서"최선을 다해 수습에 만전을 기할 것이며 책임 소재는 나중에 논할 문제 "라고 말했다.
오송읍 궁평제2지하차도사고 현장은 오후 1시 47분 현재 9명의 사망자가 발생했으며 지하 차도 내부를 수색하고 있으며 고압 펌프 2대에 의해 물을 퍼내고 있지만 중간 부분에 진흙 뻘 이 쌓여 있는 것으로 전해지고 있다.
현장 소방관계자의 말을 빌면 "지하 차도 내에는 물과 함께 펄이 밀려 들어 차량 내부가 보이지 않아 희생자 여부가 구별이 안되고 있어 아직은 정확한 상황 파악이 잘 안되고 있다"고 말했다.
오송 지하 차도 사고 현장은 이런 작업 속도면 밤 늦게 나 17일 오전 중으로 현장 수습이 완료 될 수도 있다는 예측이 나오고 있다.
◆다음은 오송 지하 차도 희생자 명단과 이송 된 병원이다.
▲15일 남 30세 1명 하나병원.▲16일 여 70세 하나병원. ▲16일 남32세 하나병원. ▲16일 여 22세 하나병원. ▲16일 여 68세 하나병원. ▲16일 여 68세 하나병원 ▲16일 남 52세 충북대병원.▲16일 여 70세 충북대 병원. ▲16일 여 75세 충북대 병원 등으로 파악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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