매년 서울에서 개최되는 미술인들의 축제 '2023 서울아트페어'가 올해는 7월 13일~16일 서울 강남구 대치동 SETEC(세텍)에서 개최된다.
총 400여 명의 작가가 참여하고 있는 ‘제2회 서울아트페어’는 트렌디하고 핫한 작품을 출품하고 있는 청년 작가군과 예술적인 깊이를 자랑하는 유명작가의 작품들이 총망라된 대형 전시회다.
산울림 김창완, 배드보스, 영화배우 강리나, 가수 김완선, 조관우, 길미, 크라잉넛 이상면, 김선화, 윤상화, 아트마리아 등 스타급 연예인의 미술작품도 선보인다.
김창완은 1회때 부터 참여해 다양한 팬들과 함께했고, 영화배우였던 강리나는 원래 홍대 서양학과 출신으로 연예계 은퇴 후, 오랫동안 작품 활동을 해오고 있다.
배드보스는 작곡가이자 EDM 아티스트로 활동하던 중 화가로 데뷔, 다수의 개인전에서 앤디워홀의 32개 캠벨수프를 오마주한 30’s RICHAM을 선보인 바 있다.
최근 주목받는 안정윤 작가의 신작 3점도 선보인다. 안정윤 작가는 서울대와 영국 런던대 SLADE 미술대학을 졸업하고, 2012 아시아 아티스트 어워드에서 최우수상을 수상했다. 그녀는 영국을 비롯한 해외에서 활동을 이어오며 2013 아부다비 아트페어에서 주목받는 작가로 선정되기도 했다.
서울아트페어는 갤러리 중심의 아트페어에서 탈피해 작가 중심의 참여로 콜렉터와 직거래를 유도하여 공정한 미술작품의 거래, 미술시장의 문턱 낮추기, 작품 가격의 적정화를 표방하며 지난해 출범했다.
지난 2022년 당시 250여 명의 작가와 20여 개의 갤러리가 참여한 가운데 총 400여 점의 작품 판매를 기록했으며 작가와 콜렉터와의 직거래 방식에 미술애호가들의 많은 관심과 호평을 받았다.
제2회 서울아트페어는 오는 16일까지 열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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