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모 기자] 14일 오후 5시경 호우로 청주시 내수읍 덕암천 제방이 불어난 물에 일부 허물어지면서 신승철 청원구청 장, 김경원 청원구 건설과장 과 긴급복구반, 이경운 내수읍장 , 유민철 팀장 등내수읍 관계공무원들이 총출동해 긴급 복구에 나섰다.
내수지서 경찰들은 장대비속에 7시간 가량 복구가 진행되는 동안 혹시 있을 안전사고를 미연에 방지하기 위해 교통통제와 차량들의 우회통행을 유도했다.
이날 복구 작업은 15일 00시 30분에 마무리 됐으며 관계자들은 작업 완료후 늦은 저녁 식사가 이어진 것으로 알려졌다.
제방 복구 현장에는 지역 시의원인 국힘 정영석 의원이 처음부터 끝까지 공무원들과 함께 작업을 했으며 예상했던 작업 시간보다 이른 시각에 작업이 마무리 된 것으로 알려졌다.
내수읍의 기관단제장들과 주민들이 자발적으로 나서 복구 작업에 힘을 보탠 것으로 알려져 주변을 훈훈하게 만들었다
덕암천 제방이 불어난 물에 유실되자 청원구청은 비상근무 인원만 남기고 가용할 인원을 모두 복구 현장에 투입해 제방 유실이 더 이상 크게 일어나지 않도록 최선을 다했다.
청주시 기상청은 평균 137,5mm의 호우에 이어 15일 약 108mm의 비가 더 올 것으로 에측 하고 있어 복구 관계자들의 마음을 가쁘게 했던 것으로 알려져다.
7시간의 작업 끝에 일부 유실됐던 제방을 응급 복구했지만 향후 100mm 호우 예상에 내수읍 관계자들이 긴장이 고조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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