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역 물가안정 위한 관련 시책 높은 평가... 특교세 1억 5천만 원 확보
[전남 = 김혜령 기자] 목포시(시장 박홍률)가 ‘2023년 물가안정관리 추진 실적 종합평가’에서 최우수 지자체로 선정되는 쾌거를 달성했다.
목포시는 행정안전부가 주관한 이번 평가에서, 지역경제의 기반인 전통시장 활성화를 비롯해 착한가격업소 확대 등을 적극 추진하고 지역 물가안정에 지속적으로 노력한 결과, 전국 22개 최우수 기초 지자체에 선정되어 특별교부세 1억5천만 원을 확보했다고 14일 밝혔다.
‘2023년 지방물가 안정관리 추진실적 종합평가’는, 행정안전부가 전국 지자체를 대상으로 지방공공요금 및 개인서비스 요금 안정관리, 착한가격업소 지원, 물가안정 관련 특수시책 추진 사항 등을 종합적으로 평가해 지방물가 안정화에 노력한 우수 기관을 최종 선정한다.
목포시는 이번 평가에서 ▲지방공공요금(상·하수도, 종량제 봉투 요금) 동결 ▲ 전통시장 노후시설 현대화 및 이벤트⁃행사 등 홍보 강화를 통한 활성화 ▲ 착한가격업소 모집 확대 및 지원 ▲공공배달앱 먹깨비 등 개인 서비스요금 안정 ▲전국체전과 전국장애인체전 대비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노력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여러 정책들을 적극적으로 펼쳐 높은 평가를 받았다.
목포시 관계자는 “물가 안정관리 최우수 기관 선정은 관련 부서들의 긴밀한 협조와 시민 여러분의 협력 때문에 가능했다”면서 “앞으로도 전통시장과 착한가격업소 활성화 지원 사업 등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여러 가지 시책 등을 적극 추진하여 지방물가 및 개인서비스요금 안정화에 기여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목포시는 지역 물가안정을 위한 캠페인 진행과 공공요금 관리 등을 지속적으로 추진해 나갈 계획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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