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상]선 넘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발언.."종교인 맞아?"
[영상]선 넘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발언.."종교인 맞아?"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3.07.13 14: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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위 영상은 국내 한 인터넷매체 유튜브 채널에 올라와서 SNS 상에 공유되며 화제를 모으고 있는 영상이다.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수원교구의 한 신부가 '구국집회' 미사에서 발언을 하고 있다. 

"특수부 검사들이 이정도로 무식하고 천박하고 뻔뻔하기 이를데 없다는 것을 날것으로 보여줘서 눈물이 나도록 윤석열 대통령이 고맙다." 라거나 "윤석열은 대통령 자격 미달입니다. 낙제입니다." 라고 말했다.  

또한 "경력위조, 학력위조 했던 부인처럼 (윤석열 대통령은)국민들을 속이고 부정으로 당선된 사람이다." 라거나 "이 미사 중에 한 마음으로 간절히 기도합시다. 국민들이 스스로 주권을 가지고 행동하도록 하느님께서 은총을 주시도록 간절히 기도합니다. " 등 국민들에게 집단 행동을 부추기는 발언도 서슴치 않았다.  

이미 국민들 사이에서는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이 더 이상 종교인이라고 할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오고 있다. 종교인이라 할 수 없을 정도로 너무 급진적이고 좌경화된 정치적 입장을 갖고 있다는 것이다.  

최근 천주교 일부 신부들의 돌발 행동으로 천주교 전체가 비판을 받는 일이 잦아지고 있는 가운데, 특히 정의구현사제단에 대한 국민들의 우려가 높아지고 있다. 

겉으로는 종교인으로 포장하고 있으나, 주장하는 바와 행태가 운동권 조직과 다를바 없다는 것이다. 특히 정권 초기부터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고 급기야 정권 퇴진 운동에 나선 것은 나라를 걱정하는 종교인의 순수성으로 볼 수 없다는 지적이다. 

일부 가톨릭계의 정치 편향성은 최근 신부들의 일탈적인 행동에서도 드러난다.   

 

가톨릭 대전교구의 한 신부는 지난해 윤석열 대통령의  전용기에서 대통령 부부가 추락하기를 빈다는 내용의 이미지를 합성해서 페이스북에 올리기도 했다.

해당 신부는 합성사진 위에 '기체결함으로 인한 단순 사고였을 뿐 누구 탓도 아닙니다', '비나이다~비나이다~', '비나이다~비나이다'라는 글귀와 함께 어린 여자 아이가 두 손을 합장하는 그림을 붙여 넣었다. 더욱 심각한 점은 언론 보도로 게시글이 알려지자 해당 신부는 이날 대통령 부부 추락 사진에 붙은 댓글들을 모두 다시 캡처해 올린 뒤 '반사~~'라고 적은 뒤 눈물을 흘리며 웃는 이모티콘을 첨부하며, 비판하는 시민들을 조롱했다는 점이다. 정상적인 종교인으로 볼 수 없다는 평가가 나올 수 밖에 없었다.  

 

또 대한성공회 대전교구 소속 한 신부는 윤석열 대통령의 캄보디아 프놈펜에서 열린 동아시아 정상회의 관련 기사를 첨부하며 "전용기가 추락하길 바라마지 않는다. 온 국민이 '추락을 위한 염원'을 모았으면 좋겠다. 인터넷 강국에 사는 우리가 동시에 양심을 모으면 하늘의 별자리도 움직이지 않을까"라고 썼다. 

정의구현사제단은 과거 박근혜 대통령의 하야를 위한 시국미사도 진행했다. 그 당시에도 연평도 포격 사태에 대해 사망한 우리 국군을 위하는 발언보다는 북한 측 입장을 대변하는 듯한 발언으로 물의를 일으켰다.

"일본이 자기 땅이라고 독도에서 훈련하면 우리 어떻게 해야 돼요, 대통령이? 쏴버려야죠. 안 쏘면 대통령 문제 있어요. 그러면 NLL(서해북방한계선), 문제 있는 땅에서 한미 군사 운동을 계속하면 북조선에서 어떻게 하겠어요? 그것이 연평도 포격 사건이에요." -정의구현사제단 박창신 신부의 발언 중 일부-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의 정체성에 대해 국민적인 우려가 커지고 있는 가운데, 북한이나 중국공산당의 자금이 천주교 정의구현사제단 쪽으로 흘러들어간 것은 아닌지, 친북 주사파 세력이나 사회 전복을 목적으로 하는 악의적인 세력이 종교인을 가장해서 사회 혼란을 부추기는 것은 아닌지 관계 당국에서 철저한 분석을 해야 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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