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 동양 최대 10만 평 연꽃의 감동... 제26회 무안연꽃축제 개최
무안군, 동양 최대 10만 평 연꽃의 감동... 제26회 무안연꽃축제 개최
  • 김혜령
    김혜령
  • 승인 2023.07.10 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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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일~23일까지 무안회산백련지서 화려한 개막
- 전남 대표 여름 축제로 다양한 부대행사 및 체험프로그램 등 선보여
무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 FN투데이 김혜령 기자
무안군의 대표 여름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 © FN투데이 김혜령 기자

[전남 = 김혜령 기자]  무안군(군수 김산)이 한 여름날의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을 선사하는 특별함과 감동이 있는 여름 축제를 개최한다.

무안군에 따르면, 전라남도 대표축제인 ‘제26회 무안연꽃축제’가 오는 7월 20일부터 23일까지 4일간 ‘내 인생의 화양연화! 다시 피어나다’를 주제로 무안회산백련지에서 펼쳐진다고 밝혔다. 
 
무안군의 사계절 관광명소인 회산백련지에는, 일찌감치 축제의 서막을 예고하며 연꽃 봉오리들이 서로 경쟁하듯 자라고, 백련지 입구 일부 구간에는 벌써부터 꽃들이 피어나 관광객들을 반기고 있다.

특히,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만 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피어난 백련을 비롯해 백일홍, 장미, 수국 등 형형색색의 아름다운 여름꽃의 감동과 함께 오는 14일 개장을 앞두고 있는 여름 무더위를 날려줄 회산백련지 물놀이장이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만 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피어난 백련 © FN투데이 김혜령 기자
동양 최대 규모를 자랑하는 10만 평을 가득 채운 초록빛 연잎 사이로 피어난 백련 © FN투데이 김혜령 기자

또한 이번 축제 기간에는 무안의 농특산물인 연, 양파, 고구마 호박 등을 활용한 황토골 전국무안요리경연대회 수상작을 상품화한 양파함박스테이크, 삼색떡볶이(연근, 호박, 연잎), 양파들깨 냉수제비, 고구마 모주 칵테일 등 다양한 먹거리도 맛볼 수 있다.
 
무안군은 올해에도 연꽃을 가까이서 볼 수 있는 신비의 연꽃길 보트 탐사, 연차 시음, 무안양파 껍질을 활용한 천연 염색, 무안분청 물레 체험, 봉숭아 물들이기 등 차별화된 체험프로그램도 준비하고 있다. 

이와 함께 한여름 밤하늘을 수놓을 500대의 달빛 드론쇼, 지역주민들이 끼와 재능을 펼치는 연꽃한마당, 지역 가수들의 노래공연 무안예술day, 우리의 눈과 귀에 익은 인기 드라마 영상과 라이브 공연이 있는 연꽃향(香) OST 콘서트 등 다채로운 공연 등을 선보이고, 연꽃축제를 통해 '인생에서 가장 아름답고 행복한 순간이 바로 지금, 소중한 오늘'이라는 메시지를 전달할 계획이다.
 
김산 군수는 “많은 군민과 방문객들이 4계절 아름다운 관광지로 이름난 회산백련지에서 휴식을 취하고 마음의 안정과 새로운 기운을 받으며 인생에서 가장 아름다운 시간을 만끽하시길 바란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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