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윤모 기자] 6일 오전 11시 12분 경 청주시 흥덕구 오송의 한 아파트 신축 공사장에서 베트남인 근로자 2명이 낙하물에 의해 압사 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이날 사고는 공사장에서 위에서 쏟아진 낙하물에 의해 베트남인 A씨 (40세 남)은 현장에서 숨지고 B씨(37세 남)은 심정지 상태로 119구급대에 의해 병원으로 이송 됐으나 숨진 것으로 알려졌다.
소방은 사고 신고 접수 후 소방대원 27명과 장비 7대를 급파해 현장 수습에 나섰으며 현장은 업체 관계자와 경찰에 의해 통제되고 있다.
충북 소방은 사상자 인명 구조 이후 현장을 경찰에 인계하고 철수 했으며 경찰은 공사 안전 관계자 및 공사 현장 책임자 등을 불러 정확한 사고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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