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초대형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개관
유림개발,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초대형 복합리조트 모델하우스 개관
  • 정건희
    정건희
  • 승인 2023.07.01 00: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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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內 초대형 복합 리조트 세계적인 건축가와 협업
유림개발㈜ (회장 유시영) 이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EL CASCADE by JPARK BOHOL) 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테이프 커팅식을 하고 있다.

[정건희 기자]유림개발㈜ (회장 유시영) 이 필리핀 EVERJUST사와 설립한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EL CASCADE by JPARK BOHOL) 의 견본주택을 30일 개관하고 국내 수요자들을 대상으로 본격 분양에 나선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필리핀 보홀 팡라오섬 일대 대지면적 약 160만㎡ 부지에 호텔 1269실 및 풀빌라 84실 ∙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 ∙ 27홀 골프장 (예정) 등으로 조성되는 초대형 복합 리조트다. 이 중 지상 1층 ~ 지상 최고 12층 2개 동 규모의 호텔 전용 40 ~ 314㎡ 1269실이 금번 분양 대상이다. 시공은 필리핀 현지의 에프에스필코퍼레이션(FSPHIL Corporation)과 만도위니아건설 등이 참여한다. 준공은 오는 2026년 상반기 예정이다. 견본은 서울 강남구 신사동 622-5 에서 볼수있다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빼어난 상품성을 갖추게 된다. 우선, 외부는 폭포를 뜻하는 캐스케이드 설계가 반영돼 이색적인 입면 디자인이 적용된다. 특히, 사우디아라비아의 네옴시티 프로젝트에 참여하고 있는 모포시스 (Morphosis) 가 당 리조트 외관 설계 및 디자인을 맡아 타 상품 대비 한 차원 진일보한 형태의 리조트로 구현된다. 모포시스는 세계적인 건축가 중 한 명인 톰 메인 (Thom Mayne) 이 대표로 있는 글로벌 건축사사무소로, 업계에서 영향력이 크다. 

로비 및 공간 설계에도 공을 들였다. 각각 ‘호텔 시그니처’ 와 ‘호텔 에디션’ 으로 명명된 호텔로비의 경우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연출했다. 내부는 수요자들이 취향과 라이프스타일에 따라 선택할 수 있도록 보홀 스위트 ∙ 팡라오 게스트 ∙ 패밀리 디럭스 등 다양한 평면을 구성하며, 다채로운 인테리어 콘셉트를 선보인다. 풀빌라는 ‘힐링’ 콘셉트가 적용돼 숲과 바다 등 자연을 누릴 수 있는 휴양형 공간으로 구현된다.

초대형 규모에 걸맞은 부대시설도 주목할 만하다. 다양한 테마의 놀이시설과 연계된 케이브 월드 및 인피니티 풀 ∙ 다이빙 스팟 ∙ 워터슬라이드 ∙ 유수풀 ∙ 키즈풀 등으로 구성되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워터파크가 들어선다. 호텔 옥상에는 별을 감상할 수 있는 천문대가 마련되며, 승마 ∙ 폴로 등의 체험형 프로그램도 제공된다. 세계 각지에서의 방문객들을 위한 고급 레스토랑과 스카이 라운지 ∙ 바 등 F&B 시설도 곳곳에 들어선다. 이밖에, 보홀 최초의 골프 클럽 라운딩 패키지가 포함된 27홀 규모의 골프장 건립도 인근에 계획돼 있다. 

가족단위 방문객들을 위한 교육 프로그램도 운영된다. 스쿠버다이빙 & 라이프 가드 등 어린이들을 위한 교육프로그램이 예정돼 있고, 영국 명문대 및 사립학교와 연계된 각종 영어 교육 혜택도 제공할 예정이다. 최고급 호텔에서나 경험할 수 있는 특화 서비스도 주목할 만하다. 보모서비스 및 키즈프로그램 체험 등으로 구성되는 패밀리 서비스를 비롯, 전용 해변 클럽 ∙ 스파 및 웰니스 센터 등 다양한 프로그램이 도입된다. 고급 차량과 전용 버틀러 등 호텔식 서비스로 구성된 의전 ∙ 멤버십 서비스 등도 쉽게 이용할 수 있다.  

필리핀에서 열번째로 큰 섬인 보홀은 한국에서 가장 가까운 열대 휴양지로, 인천국제공항에서 팡라오 국제공항까지 직항 노선을 이용시 4시간대면 도달 가능하다. 초콜릿힐을 비롯해 타르시아 원숭이 서식지 ∙ 버진아일랜드 ∙ 로복강 투어 ∙ 호핑 투어 ∙ 반딧불 투어 등 즐길거리가 풍부하다. 특히, 당 리조트가 건립되는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춰 국내는 물론 해외 관광객들이 즐겨 찾는 명소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세계 5대 다이빙 포인트 중 3곳이 몰려 있어 ‘다이빙 성지’ 로 통하는 발리카삭섬이 인접해 있고, 고래상어 ∙ 거북이 ∙ 돌고래 등 희귀한 동물도 만나볼 수 있다.

투자여건도 잘 갖춰져 있다. 지난 2018년 팡라오 전역이 필리핀 관광인프라 및 기업구역청 (TIEZA, Tourism Infrastructure and Enterprise Zone Authority)에 의해 관광특구로 지정되면서, 투자자들을 대상으로 각종 세제 혜택 및 지원책이 제공되고 있다. 한편, 유림개발은 30년 이상의 업력을 보유한 1세대 디벨로퍼로, 지난 4월 필리핀 파트너사인 EVERJUST사와 합작투자회사 ‘JU&SY International Development Corporation’ 을 설립하고, 부지계약을 체결한 바 있다. 

금번 프로젝트의 현지 파트너사인 EVERJUST사는 필리핀 최대 규모의 식품가공회사인 Profood International의 대표이자, 세부의 대표 리조트 중 하나인 ‘제이파크 아일랜드 리조트 & 워터파크 세부’ 의 소유주인 저스틴 우이 (Justin Uy) 회장이 설립한 부동산 개발사다. 저스틴 우이 회장은 필리핀을 대표하는 유명 기업인 중 하나로, 필리핀 현지에서는 ‘망고왕’ 이라고 불린다. 

30일 오전 강남구 신사동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빌딩에서 진행된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 유림개발(주) 유시영 회징(촤)과 필린핀 현지 EVERJUST사 저스틴 우이 (Justin Uy) 회장이 기자 간담회에 참석하고 있다.

한편 이날 오전 강남구 신사동 엘 카스카디 제이파크 보홀 빌딩에서 진행된 모델하우스 개관식에 참석한 유림개발(주) 유시영 회장은 기자 간담회에서 필리핀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 크 보홀’ (EL CASCADE by JPARK BOHOL)에 대한 총 투자금액과 관련하여 “보훌섬에 국제공항이 생긴지 3년이 되었는데 국제공항이 생기기 오래전부터 이 보훌섬에 관광지가 개발된다는 것은 대부분의 사람들이 알고 있다면서 지금 토지가격이 많이 상승했을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이 토지를 저스틴 회장이 매입을 하는 데 호텔 부지뿐만 아니라 골프장 부지까지 매입을 했는데 그때 당시 비용으로 약 3천억원 정도가 들었다고 전한다. 또 앞으로 공사비용이 4천~5천억원을 예상하고 있다면서 1조원 가까이 투자되는 그런 대규모 프로젝트 사업으로 그 기간은 3년 정도걸릴 것”이라고 내다봤다. 아울러 지하공사가 없는 지상공사만 있다면서 섬의 지형 등을 감안한다고 해도 3년이면 완공될 수가 있다고 덧붙였다.  

유 회장은 또 “사실은 필리핀 내에서 필리핀 사람들이 가장 아끼는 섬이기도 하고 또 가장 환경적으로 좋은 섬이라면서 제주도의 3배가 되는 섬이라고 보훌섬을 선택한 이유를 설명해 주었다. 

이어 “한국사람들이 보기에 약1.300여 객실이면 작은 규모는 아니라면서 한국인들이 해외에 나가는 여행객 숫자 비례하면 그리 큰 규모의 객실 보유는 아니다”라고 말했다. 하지만 “한국인들이 해외여행에서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곳은 전 세계에서 그리 많지 아닐 것이라면서 보훌섬이 이런 점들을 커버할 수 있는 고향과 같은 그런 분위기와 가족들이 내 집처럼 느낄 수 있는 유일한 장소가 아니겠냐”고 강조했다. 이와 더불어 “이에 따라 한국인들이 투자할 수 있는 최적지로서 특히 인건비 및 환율 등을 따져 볼 시에는 한국에서의 투자보다는 두 배 정도가 더 높을 것”이라며 이후 분양에 대한 기대치를 내 보였다.

유시영 회장은 또 “보홀 팡라오섬은 천혜의 자연환경을 갖춘데다 즐길거리가 많아, 최근 전 세계 관광객들 사이에서 주목도가 높은 지역” 이라며 “ ‘엘 카스카디 by 제이파크 보홀’ 은 보홀 팡라오섬 일대가 세계적인 명소로 거듭나기 위한 신호탄이 될 것” 이라고 덧붙였다.  

한편 국내 건설사 및 시행사들은 국내 주택경기가 침체됨에 따라 해외로 눈을 돌리면서 수주확장에 공을 들려온 결과로서 부동산 디벨로퍼들도 국내를 떠나 해외 개발사업으로 새 활로를 찾고 있어 눈길을 끌고 있는 가운데 유림개발(주)이 오늘 견본주택을 열고 분양에 나서면서 투자자 및 일반 여행객들로부터 관심이 모아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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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카스카디 보홀 2023-07-19 23:08:28 (59.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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