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찾아가는 강원특별자치도 도민설명회’가 오는 7월 3일 오후 2시 양양군 문화복지회관에서 개최된다.

 이번 설명회는「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이하 강원특별법)의 추진경과와 개정에 따른 향후 발전전략에 대한 설명을 통해 군민의 정책 이해도를 제고하고, 강원특별자치도의 중장기적 추진방향에 대한 심도있는 공론의 장을 마련하고자 열리게 됐다.

 설명회에는 김진하 양양군수, 오세만 양양군의회 의장, 김명선 강원특별자치도 행정부지사와 관내 여러 사회단체 및 주민 등 250여명이 참석할 예정이다.

 특히, 강원특별법 개정 특례를 활용한 양양군 발전전략을 설명하고, 군민들의 의견을 청취하는 시간도 갖게 된다.

 먼저 강원특별자치도 김명선 행정부지사가 ‘미래산업 글로벌도시, 강원특별자치도’를 주제로 강원특별법의 중점안인 4대규제 혁파와 주요 특례에 대해 설명하게 된다.

 이어서 양양군은 ▲동해북부선 양양 역세권 개발 ▲양양 해양관광·휴양형 복합문화특구 조성 ▲친환경 스마트 육상연어양식산업과 연계한 K-연어 일반산업단지 조성 등을 위한 특례활용 발전전략을 설명한 후, 군민들의 의견을 수렴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이번 설명회가 강원특별자치도 출범과 강원특별법 개정 내용에 대하여 주민여러분께 설명하고 지역 발전을 위한 의견을 수렴하는 자리인 만큼, 주민여러분의 많은 참석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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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