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산시, '벼잎벌레' 기승…"제때 방제해 피해 최소화해야"
아산시, '벼잎벌레' 기승…"제때 방제해 피해 최소화해야"
  • 김현주 기자
    김현주 기자
  • 승인 2023.06.27 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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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 아산시는 최근 벼 병해충 예찰 결과 조기에 모를 심은 논과 하천변을 중심으로 벼잎벌레 유충의 개체수가 늘고 있어 제때 방제해야 한다고 22일 밝혔다.

벼잎벌레는 벼 잎 위에서 아래로 표면을 갉아 먹어 지나간 자리에 백색 선모양의 흔적이 생기며, 잎 뒷면의 표피만 남고 끝에서부터 갈라져 갈색으로 말라 죽는 피해를 안긴다.

최근 논 주변 야산이나 하천변을 중심으로 시 전역에 걸쳐 벼잎벌레 피해가 확산하고 있으며, 초기 방제에 소홀하면 수확량 감소로 이어질 수 있다.

시 농업기술센터 병해충담당자는 "벼잎벌레는 약제에 대한 감수성이 높아 발생 초기 적용약제를 살포하면 쉽게 방제가 되는 해충이지만, 밀도가 증가하면 반드시 방제해 초기생육이 더디지 않도록 해야 한다"고 말했다.

농업기술센터는 주요 벼 병해충에 대한 지속적인 정밀 예찰과 현장 기술 지원을 하고 있으며, 자세한 문의는 농업기술과 식량작물팀(☎ 041-537-3821~3)으로 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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