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원도 철원군에서 열린 제234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협의회장 김일용 고성군의회 의장) 월례회에서 오세만 의장이 발의한 ‘플라이강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안’과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등 총 2건의 안건이 채택됐다.
‘플라이강원 경영 정상화를 위한 결의안’은 강원특별자치도의 비전인 글로벌 관광산업을 강화하고 미래 신성장 동력을 창출할 동해안을 거점 기지로 이용하는 양양국제공항을 모기지로 하는 항공사 유지의 당위성과, 양양공항 활성화 및 플라이강원 정상화를 위하여 강원특별자치도와 국토교통부에 항공운송사업 면허 유지 등 대책을 마련할 것으로 촉구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양양교육지원청 신설 촉구 건의안’ 은 강원특별자치도 18개 지자체 중 유일하게 양양군만 교육지원청이 존재하지 않아 학생과 학부모들의 교육 기본권을 침해받고 있음을 지적하며, 보편적 교육 복지 실현과 지역의 특성을 담은 교육과정 운영을 위한 양양교육지원청 신설을 촉구하고 향후「강원특별자치도 설치 등에 관한 특별법」 3차 개정안에 교육자치 실현 및 지역 인재 육성을 위한 다양한 특례 발굴을 건의하는 내용을 담고 있다.
한편, 양양군은 차기 「제235차 강원특별자치도시군의회의장협의회」 월례회 개최지며 회의는 7월에 개최될 예정이다.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