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정상화 투쟁 조화(弔花) 훼손 사건 발생”
“KBS 정상화 투쟁 조화(弔花) 훼손 사건 발생”
  • 인세영
    인세영
  • 승인 2023.06.16 11: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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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주일만에 조화가 무려 300개 넘어..."국민적 열망 반영"
-일부 훼손 사건도 발생...경찰 출동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를 정상화시키자는 취지로 보낸 조화(弔花)가 훼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 

자유언론국민연합과 새미래포럼이 공동 주관하고 있는 KBS정상화범국민투쟁본부(상임공동대표 이준용·전진국. 이하 투쟁본부)가 6월 12일(월)부터 “KBS를 국민의 품으로...”라는 슬로건의 조화 화환 투쟁을 벌여가던 중 14일 오전 KBS 외곽에 배치되어 있는 조화 수십개가 멸실, 파손되는 사건이 발생했다고 밝혔다. 

투쟁본부는 이를 즉각 경찰에 신고했으며, 현재 영등포경찰서에서 출동하여 재물손괴죄로 수사가 진행중에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투쟁본부 측에 따르면 조화를 훼손한 범인을 ’집회와시위에관한법률‘(이하 집시법)상 집회방해죄로 정식 신고하였고, 주변의 CCTV와 주차된 차량들의 블랙박스 등을 확인하여 엄정하게 수사해 줄 것을 요청하였다.

그리고 차후 이런 일이 발생하여 평화로운 집회가 방해받지 않도록 집시법 제3조 집회 및 시위에 대한 방해 금지에 의거 평화로운 집회가 방해받지 않도록 보호해줄 것을 요청하였다.

KBS정상화 범국민투쟁 본부(자유언론국민연합·새미래포럼)의 이준용 공동대표

KBS정상화 범국민투쟁 본부(자유언론국민연합·새미래포럼)의 이준용 공동대표는 "'민주노총 산하 언론노조에 장악된 KBS를 국민의 품으로 되찾기 위한 공영방송 정상화 운동'의 일환으로 시작된 조화보내기 투쟁은 불과 3일만에 200여 개 조화가 답지 될 정도로 국민들의 열렬한 호응을 받고 있다." 라면서 "이는 그동안 KBS가 지난 6년 동안 얼마나 왜곡 편파방송을 심하게 자행했는지를 보여주는 반증이다." 라고 밝혔다. 

KBS가 국민의 불신을 받게 된 것은 민주노총 세력과 그의 하수인이라고 할 수 있는 김의철 사장과 경영진에게 모든 책임이 있다는 것이다.

이 대표는 "김의철사장을 비롯한 그 하수인들은 응분의 처벌을 받게 될 것임을 분명히 경고한다."고 강조하면서 KBS를 비롯한 공영방송의 정상화를 위해 끝까지 싸울 것이라고 밝혔다. 

자유언론국민연합과 새미래포럼 등으로 구성된 KBS정상화투쟁본부는 지난 12일부터 서울 여의도 KBS 신관 앞에서 ‘KBS를 국민 품으로’란 슬로건으로 ‘KBS 정상화투쟁’을 벌이고 있다. KBS 편파방송에 항의하는 내용의 조화를 KBS 앞에 배치해 여론을 모아보겠다는 취지로 알려져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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