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방의회의 역할과 기능 이해 및 정책 의결 과정 등 공유
- 김보미 의장 “미래 주역 청소년들의 행복 성장 위해 더 열심히 뛸 것“
[전남 = 김혜령 기자] ‘군민과 함께하는 열린 의정 구현’을 목표로 지역사회 일꾼을 자처하는 강진군의회(의장 김보미)가 12일 미래세대의 주역인 강진군 청소년들에게 의회 체험 기회를 제공하고 소통하는 시간을 가졌다.
강진군의회는 이날 ‘강진군청소년참여위원회’ 소속13명의 학생들에게 군의회 본회의장에서 열린 제291회 제1차 정례회가 진행되는 과정을 참관토록 했다.
이날 참여한 학생들은 김보미 의장을 비롯해 의원들과 대화하면서 평소 지방의회에 궁금했던 사항에 대해 질의‧답변하는 등 의회의 역할과 기능을 이해하고 경험했다.
특히, 학생들은 김 의장과 함께 조례안 처리, 5분 발언 등 안건이 의결되는 과정을 직접 지켜보며 입법기관의 정책수립 과정을 배우고 의원들의 역할에 대해 알아가는 뜻깊은 시간을 보냈다.
김보미 의장은 학생들에게 “강진군의회는 군민대표기관으로서 조례를 제정하고, 집행부의 행정을 감시하는 등 항상 군민의 목소리를 반영하여 정책을 추진하고자 최선을 다하고 있다”고 말했다.
이어 “강진의 미래 주역인, 청소년 여러분들이 안전한 환경에서 행복하게 성장할 수 있도록 동료 의원님들과 더욱 열심히 뛸 것”을 약속하고, “이번 체험이 성숙한 민주시민으로서의 역량을 키우는 소중한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며 격려했다.
한편 강진군의회는 앞서 지난 1월 공직체험 중인 대학생들에게 제287회 임시회 본회의 방청을 통해 지방의회의 의정활동을 경험하고, 강진군민의 대변자이자 군민 일꾼을 자처하는 강진군의회 의원들의 적극적인 활동을 공유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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