베이커리는 푸드지만 하나의 문화가 될 수 있다. 베이커리 씨어터 이진순 대표는 최근 트렌드의 변화에 민감한 대표로, 일상 속에 음식을 통한 새로운 문화가 깃들기를 소망해 왔고 이 비전을 실제 사업으로 풀어나갔다. 특히 문화 공간을 통해 그가 꿈꾸는 이상과 비전을 실편하고자 했다.
“베이커리 씨어터를 통해 사람들이 자신의 삶 속에 특별한 순간들을 남길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이진순 대표는 건설회사에서 일하면서 홍보관, 분양 관련 전문가로서 오랫동안 활약해 왔다. 그 과정에서 공간에 대한 높은 이해도를 가질 수 있었고 건물, 건축, 건설에 대해서도 일가견이 있을 수밖에 없었다.
그런 이진순 대표가 베이커리를 시작하게 된 만큼 공간에 대한 특별한 감각이 사업에 반영될 수밖에 없었다.
“과거에 아버지가 나무를 좋아하셔서 나무를 가꾸는 일에 전념하곤 하셨습니다. 그래서 베이커리를 한다고 했을 때는 나무에 피해가 갈 수도 있다며 못하게 막으셨습니다. 결국 나무에 피해가 되지 않으면서도 베이커리를 제공하는 방법을 찾게 되었고 그 대안으로 야외공간 활용을 구상하게 되었습니다.”
그렇게 만들어지게 된 야외공간은 베이커리 씨어터의 차별화 지점이라고 할 수 있다. 무엇보다 이것이 효과를 드러내게 된 것은 힐링을 할 수 있기 때문이다. 실제로 야외로 나오는 고객들마다 만족감이 높았고 그 공간 속에서 일상 속 쉼을 누릴 수가 있었다.
그밖에도 이진순 대표는 고품격 공간활용에 대해서 많은 고민과 구상을 이어간다. 무엇보다 모이는 사람들의 니즈를 늘 생각하고 우선한다. 그 니즈에 맞게, 아울러 문화적인 측면에 맞게 공간을 구성해 나가는 것이다.
특히 이진순 대표는 미술도 하나의 공간을 필요로 한다고 설명하면서, 문화예술과 공간 간의 관계에 대해 강조한다.
“일반적으로 고객분들이 들어왔을 때 가슴이 탁 뛸 수 있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고객분들께서 들어오는 순간부터 힐링이 되고 만족이 된다면 그것만으로도 사업의 가치를 드러낼 수 있지 않을까요?”
그만큼 그는 좋은 기억을 선사하는 것에 주안점을 둔다. 더 나아가 최근 그는 장애인들도 거부감 없이 똑같이 누릴 수 있는 환경을 만드는 데에 많은 관심을 기울이고 있다.
“장애인들도 중요한 고객입니다. 그분들이 활동에 불편함에 없는 공간을 만들고 싶습니다. 무엇보다 공간이 넓으면 비교적 편리하게 활용할 수 있기 때문에 그 부분에 대해 각별하게 신경을 많이 기울이고 있습니다.”
더 나아가 이진순 대표는 이 모든 것이 하나의 콘텐츠가 될 수 있도록 연구를 한다. 사실상 요즘은 저마다 SNS에 민감해질 수밖에 없다. 그 가운데서 좌절하기도 하고 극복해내기도 하는데 이 대표는 좌절만 할 것이 아니라, 트렌드를 인정하고 그에 맞게 발맞춰나갈 필요가 있다고 조언한다.
물론 이 대표가 공간, 콘텐츠만큼이나 중요하게 여기는 것, 아니 가장 우선시 하는 것은 베이커리의 맛이다. 무엇보다 사람들을 행복하게 해 주는 것은 푸드의 맛이기 때문이다. 물론 이것은 가장 기본이 되는 부분이기에 드러내놓고 강조를 하지 않을 뿐이다.
“가장 신선하고도 맛좋은 베이커리를 선보이고 그 베이커리가 가장 쾌적하고 아늑한 힐링의 공간에서 제공될 수 있도록 끝까지 최선을 다하겠습니다. 여기에 문화를 더하여, 베이커리와 함께 공간과 문화를 함께 즐기는 일상을 선물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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