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한 중인 쥐스탱 트뤼도 캐나다 총리가 17일 국회에서 여야 의원들을 상대로 연설한다.
외국 정상이 우리 국회를 찾아 연설하는 것은 지난 2017년 11월 8일 도널드 트럼프 당시 미국 대통령 이후 6년 만이며, 21대 국회에선 처음이다.
앞서 볼로디미르 젤렌스키 우크라이나 대통령이 작년 4월 11일 화상 방식으로 연설했다.
트뤼도 총리는 국회 연설에 앞서 김진표 국회의장 및 여야 지도부와 면담도 할 예정이다.
윤석열 대통령의 초청으로 16∼18일 우리나라를 공식 방문 중인 트뤼도 총리는 국회 연설 후 윤 대통령과 정상회담을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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