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국가바로세우기연합(이하 국바연)과 4.15국민운동투쟁본부(이하 국토본)가 11일 오전에 과천 법무부 청사 앞에서 '북한 해킹 메일에 접속하고 보안 점검 거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적 행위를 수사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을 가졌다.
이번 회견은 중앙일보 5월3일자에 보도 된 "최근 북한이 중앙선거관리위원회에 해킹 공격을 여러 차례 시도한 것으로 드러난 가운데, 행정안전부와 국가정보원이 선관위에 보안 점검을 추진했으나 선관위가 거부해 내년 총선 관리에 우려가 제기되고 있다고 여권 고위 관계자가 2일 전했다"고 밝힌 것에 따른 것이다.
또한 "국정원은 최근 해커 추적 과정에서 북한이 보낸 것으로 추정되는 해킹 메일과 악성코드가 선관위에 수신·감염된 것을 확인하고 수차례 통보했다"며 "그러나 선관위는 이에 대한 조치 내용을 국정원에 회신하지 않아 해킹 침투 여부와 보안 조치 내용을 확인할 수 없었다"고 여권 관계자의 말을 중앙일보 유튜브 '강찬호의 투머치토커'에서 전한바 있다.
이날 '북한 해킹 메일에 접속하고 보안 점검 거부한 중앙선거관리위원회의 이적 행위를 수사하라'는 내용의 기자회견장에는 민경욱(국토본 대표), 김영신 국바연 대표), 이영학(부방대 기행목 사무총장), 신익순(고교연합 양정고 대표), 임동식(국민의병대 경기도 대장), 한성천(전 중앙선관위 노조위원장), 구성재(백두산tv3 대표), 천창룡(본부 부방대 상임위원)등이 릴레이 발언으로 참여했다. 이밖에 언론사와 유튜버 언론등 많은 시민들이 한목소리를 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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