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교수들 시국선언? 뒷배가 있는지 없는지 전수조사 할 것"
좌파 언론들이 '시국선언' 관련 기사를 과도하게 쏟아내면서 시국선언 선동을 하고 있다는 지적을 받고 있다.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mbc 등 좌파 매체 위주로 윤석열 정부를 비난하는 시국선언 관련 뉴스가 많이 나오고 있다는 분석이다.
10일 하루동안 천주교사제, 민주노총 일부 지역본부, 좌파 시민단체, 여성단체 등 주로 좌파 성향의 단체들이 '시국선언'을 했다는 보도가 유독 오마이뉴스, 경향신문, mbc 좌파 매체들에서만 쏟아져 나왔다.
연합뉴스 등 통신사의 보도자료를 베껴쓴 매체도 더러 있지만, 대부분 좌파 매체들의 기사에서 선동적인 워딩으로 시국선언을 다루고 있다.
국내 최대 포털 네이버에서 '시국선언'을 검색해 보면 주로 좌파 단체의 시국선언이 주루룩 올라오는데 대부분 좌파 매체들이 다뤄주고 있다.
시민들과 대학생이 시국선언을 했다는 기사들을 보면 고작 10명~20명 가량의 동원된 인원들이 팜플렛 몇장 들고 단체사진을 찍은 것이 대부분이었다.
언론노조에 장악된 것으로 알려진 KBS도 시국선언 뉴스를 내보냈는데 경남운동본부, 경남 청년 시국선언준비모임, 진주진보연합 등 생소하거나 아직 단체가 구성되지도 않은 모임의 시국선언도 기사화를 해줬다.
좌파매체 스스로 '시국선언'을 희화화 하고 무가치하게 만들고 있다는 평가가 나오는 대목이다.
시국선언을 노골적으로 부추기는 좌파 언론도 있었다.
오마이뉴스는 시국선언 현황판 까지 만들어서 시국선언 관련 행사를 소개하고 심지어 부추기는 행태를 보이기도 했다.
좌파 교수가 요직을 차지하고 있는 대학에서는 일부 교수들도 시국선언을 하는 경우도 나왔다. 교수들 특성상 논문심사와 승진이 얽혀있어 집단성명이나 시국선언에 자의반 타의반 참여하는 경우가 많다는 지적이다.
복수의 여의도 정치권 인사들은 "최근 궁지에 몰린 민주당이 시국선언을 조장하는 좌파 매체를 등에 업고 정국 주도권을 확보하려 한다." 라면서도 "좌파 단체, 좌파 교수들이 반일감정을 조장하며 아무리 시국선언을 해도 국민들에게 먹히지 않을 것이다." 라고 일축했다.
서울대, 연세대,고려대 등에서 미디어(신문방송)를 전공한 석사 이상의 학력 소지자들은 "특히 대학마다 교수들의 시국선언을 누가 주동하는지, 그 교수가 어느 학회, 어느 단체에 속해 있는지 보면 시국선언의 뒷배가 어떤 집단인지 알 수 있다." 라고 입을 모았다.
한 KBS 25년차 간부는 "경향신문, 한겨레, 오마이뉴스, 뉴스타파, MBC, KBS, 미디어오늘 등과 같이 언론사가 한번 좌편향으로 낙인이 찍히면 신뢰성은 거의 없다고 봐야한다. 이는 우파 매체도 마찬가지"라면서 "그런면에서 좌파매체들이 주도하는 시국선언은 결국 국민을 선동하기 위한 기획일 가능성이 높으며, 대부분의 국민들에게는 먹혀들지 않을 것이다."라고 말했다.
"언론사가 너무 편향적으로 흐르면 결국 신뢰성이 사라지고 그렇게 되면 자생력을 잃고 망한다"라고도 했다.
일부 대학에서는 좌파 교수들이 주동이되어 반일감정을 자극하는 시국선언에 나섰으나 학생들의 반응은 무덤덤하다는 평가다. 오히려 젊은층에서는 한일문화교류가 늘어나고 일본여행이 하나의 트렌드가 되어 반일감정은 전혀 먹히지 않고 있는 분위기다.
한편 민주당 서영교 최고의원은 8일 오전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최고위원회의에서 윤석열 대통령의 대일 외교를 비난하면서 "학계 그리고 종교계, 모두 시국선언 및 시국 기자회견이 줄을 잇고 있다"고 지적했다. 그러나 서 의원은 이들 시국선언에 참여한 단체가 주로 좌파 단체이며, 이를 보도하는 매체 역시 주로 좌파 매체라는 점은 언급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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