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 양주희망도서관은 다음달 16일부터 7월 13일까지 "해질녘 상영관 ‘필름 속 시선’을 운영한다"고 27일 밝혔다.
이번 강좌는 총 9회차로 야간에 진행되며 “영화”라는 공통의 매개체를 철학, 심리 분야의 전문 강사가 3개 분야로 나눠 새롭게 해석한다.
첫 번째 주제는 “영화 속 삶의 고뇌”로 건축비평가지만 인문학 분야에도 조예가 깊어 관련 책을 다수 저술한 이종건 작가가 진행한다.
도서관 관계자는 “우리에게 잘 알려진 영화뿐 아니라 감독의 숨은 의도로 대중의 공감을 얻지 못했던 영화까지 새롭게 해석하고 이해할 수 있는 기회가 될 것이다.
매 시간 다른 영화의 내용으로 진행되는 만큼 지루할 틈이 없는 유익할 시간이 될 것이다”고 말했다.
강좌 신청은 도서관 홈페이지나 유선 접수로 가능하다.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홈페이지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전화로 문의하면 된다.
저작권자 © 파이낸스투데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