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희철 회장, "보다 많은 학생들 위한 동참과 관심 당부"
월 만원으로 20년째 기적을 만드는 사람들이 있다. '설립취지가 월 만원의 기적'이다. 눈에 띄는 것은 회원들의 기부금을 장학회 사무국 직원 인건비등 엉뚱한 데, 단 한푼도 사용하지 않고 전액 장학금으로 전달한다는 것이다.
창녕군 사랑나눔장학회(회장 김희철)는 지난 22일 11시, 창녕군산림조합 2층 회의실에서 관내 고교생 18명에게 각 50만원 총 9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사랑나눔장학회는 20년전인 2004년 200명의 회원이 '관내 고교생인 미래세대들에게 삶의 희망을 전달하기 위해 월 1만원의 장학금 희사를 약속하면서 설립됐다. 이들은 중공코로나 3년 동안에도 중단없이 매년 18명의 고교생에게 장학금을 전달해오는 등 올해로 사랑나눔 실천을 20년째 이어오고 있다.
사랑나눔장학회는 올해까지 총 392명에 1억82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 매년 지급되는 적지 않은 장학금은 회원들 개인 계좌에서 사랑나눔장학회 명의로 개설한 계좌로 자동이체 처리로 모금되며, 장학금 외 타 경비로는 사용되지 않는 다.
김희철 회장은 "재능있고 형편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작은 정성으로 용기를 돋아주기 위해 장학회를 설립해 활동해오고 있다"면서 "보다 많은 학생들에게 장학금을 전달할 수 있게 많은 사람들의 동참과 관심을 가져주길 바란다"고 당부했다.
작지만 소중한 사랑의 실천에 뜻을 같이 하고자 하시는 분들의 참여는 '사랑나눔장학회 홈페이지(http://cafe.naver.com/lovenn11)'를 이용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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