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지역봉사지도원 운영에 들어가 어르신들의 사회참여 활동을 지원하고 지역봉사 활성화를 도모한다.

 군은 지역봉사지도원 운영을 위해 지난 3월, 지역사회에서 존경받고 경험이 풍부한 경로당 회장·분회장 139명을 지역봉사지도원으로 임명했고, 4월부터 5월까지 운영할 예정이다.

 지역봉사지도원의 주요 활동은, 산불예방 및 자연보호 활동이며, 경로당 운영 관리와 노인정책 홍보 및 노인회 등의 공지사항 전달 등 어르신들에게 필요한 정보 제공자로서의 가교역할도 담당한다.

 지역봉사지도원은 4~5월 중 20일간 1일 3시간 활동을 하게 되며, 이들에게는 시간당 1만 원의 활동비가 지급될 예정이다.

 군 관계자는 “지역발전에 중추적인 역할을 하시는 어르신들의 활발한 자원봉사 활동이 모범이 되어 지역발전과 주민화합에 큰 도움이 되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 지역봉사지도원(경로당 회장 및 읍면분회장) : 139명
 양양읍 35명, 서면 21명, 손양면 19명, 현북면 17명, 현남면 20명, 강현면 27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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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