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성대 기자] 밀양시(박일호 시장) "할트마 바툴가(Khaltmaa Battulga) 몽골 전 대통령(60)이 밀양시를 찾았다."고 29일 밝혔다.
시는 이날 "한·몽골 문화경제교류협의회(회장 하만석) 주관으로 밀양시를 방문한 할트마 바툴가 전 대통령 일행은 밀양의 명소인 표충사, 영남루, 밀양강 둔치 벚꽃길 등을 둘러보고 밀양시청을 방문했다."며 이같이 전했다.
박일호 밀양시장은 환담을 통해 “벚꽃이 만발한 아름다운 시기에 밀양을 찾아주신 데 대해 감사드린다”며 “올해는 밀양 방문의 해로 많은 몽골 분들이 밀양을 방문하실 수 있도록 밀양과 몽골 간의 우호적 관계가 지속되기를 희망한다”고 말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몽골에서는 한국어가 제3외국어가 될 정도로 한류 문화가 많이 확산돼 있다. 오늘 둘러본 밀양의 명소를 기억하며 활발한 교류를 이어나가고 싶다”고 말했다.
바툴가 전 대통령은 삼보세계챔피언 및 유도 국가대표 출신으로 3선 국회의원과 도로교통건설도시개발부와 농업공업부 장관을 지냈으며, 지난 2017년부터 2021년까지 몽골 제5대 대통령을 지냈다.
한편 밀양은 지난해 연말‘2023 밀양 방문의 해’를 선포했으며, 청정한 자연환경과 풍부한 문화유산, 편리한 교통망 등 지리점 장점을 최대한 살려 대한민국 대표 관광지로 도약하는 원년이 되도록 다양한 정책으로 관광객을 마중 나가고 있어 화제가 되고 있다.
※ 사진설명
- 사진 1: 할트마 바툴가(왼쪽) 몽골 전 대통령이 29일 밀양시청을 방문해 박일호 밀양시장(오른쪽)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 사진 2: 할트마 바툴가(왼쪽) 몽골 전 대통령이 29일 밀양의 명소를 방문한 후 시청을 방문했다.
- 사진 3: 할트마 바툴가(왼쪽) 몽골 전 대통령이 29일 밀양시청을 찾아 박일호 시장과 환담을 나누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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