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양군이 ‘양양농업인대학 스마트 마케팅 과정 입학식’을 24일, 양양군 농업기술센터 교육장에서 농업인 입학생 및 내빈 등 4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었다.

 ‘양양농업인대학 스마트 마케팅 과정’은 양양농업의 특화·발전에 필요한 장기 기술교육을 실시하여 체계화된 농장 경영을 갖추고 미래농업을 선도할 지역 농업경영인을 양성하는 교육이다.

 이번 입학생은 모두 34명으로, 입학식은 ▲학사보고 ▲학생선서 ▲환영사 및 축사 등의 순으로 진행됐다. 2부 행사로는 교육일정과 운영규정에 대한 설명이 있고, 이어서 ‘미래농업과 트렌드’라는 주제로 첫 강의가 진행됐다.

 스마트 마케팅 교육은 ▲스마트 스토어 개설 및 실무교육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통판매교육 ▲드론 기본활용 및 방제 교육 등 현대에 발맞춘 스마트 농장경영을 위한 교육이 주로 이루어져 진행될 예정이다.

 교육은 3월 24일부터 9월 2일까지 매주 금요일 4시간씩 매월 3~4회로 진행되며, 총 20회 92시간으로 계획되어 있다. 교육장소는 주로 양양군농업기술센터 강의실과 전산실이며, 우수 농장 견학 등 현장실습도 예정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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박재균 기자 다른기사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