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 송파구 여론조사, 거주환경에 만족(97.1%) 송파에 계속 거주하고파
2022 송파구 여론조사, 거주환경에 만족(97.1%) 송파에 계속 거주하고파
  • 장인수 기자
    장인수 기자
  • 승인 2022.12.26 1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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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파구민 10명 중 9명은 ‘송파가 살기 좋은 도시’라고 생각한 것으로 나타났다. 송파 구정과 거주 만족도가 높다는 점이 확인됐다.

송파구(구청장 서강석)는 지난 11월 구민 800명을 대상으로 실시한 「2022 송파구 구민여론조사」 결과를 발표했다. 발표에 따르면 응답자 전체 87.3%가 민선8기 서강석 구청장의 구정 운영에 대해 ‘잘하고 있다’고 평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1년 76.9% 대비 10.4% 상승한 수치다.

구는 민선8기 출범에 따른 구민의 기대감과 구정 만족도를 확인하고, 역점사업에 대한 구민 의견을 수렴해 구정 운영에 반영하고자 여론조사를 실시했다. 조사는 ㈜여의도 리서치에 의뢰해 구조화된 설문지를 활용한 1:1 대면면접조사 방식으로 이뤄졌다. 표본오차 95% ±3.5%p 신뢰수준이다.

먼저, ▲송파구 거주여건에 대한 질문에 97.1%가 ‘살기 좋다’라고 답했으며 ▲송파구에서 지속 거주할 의향을 묻는 질문에는 96.8%가 ‘의향있다’고 답했다. 구민들은 문화·여가생활(49.4%)과 편리한 교통(37.3%) 및 안전한 환경(36.6%) 등을 살기 좋은 이유로 꼽았다. 반면, 불만족스러운 부분으로는 주택가격(48.4%), 주차환경(48.4%)이 가장 많았다.

민선 8기 송파구는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명품도시 송파”를 구정 비전으로 ‘다시뛰는 송파, 창의와 혁신의 구정’을 슬로건으로 삼고 관련 정책과 사업을 추진 중이다.

이와 관련해 중점적으로 추진하는 핵심사업에 대해서는 무엇보다 ‘생활체육이 활성화된 건강한 도시’에 대한 구민 기대감(94.3%)이 가장 높았으며, ‘사회적 약자 지원(92.1%)’, ‘구민을 주인으로 섬기는 행정(90.9%)’, ‘문화와 예술이 흐르는 도시(90.5%)’, ‘누구도 뒤처지지 않는 교육지원(86.8%)’순으로 나타났다.

또한 앞으로 추진할 역점사업에 대해 구민들은 송파대로 명품거리 조성을 위한 우선추진 사업으로 ‘녹지, 가로환경, 공공시설물 및 도시디자인 개선(40.1%)’을 꼽았고, 지역개발 시 선호 기반시설 사업으로는 ‘전시실, 공연장 등 문화시설(18.4%)’을 선택해, 구민의 정책 수요를 확인했다.

특히, 송파구 미래상에 대한 질문에도 행정혁신·선진교통의 ‘살기 편한 도시(78.6%)’를 가장 많이 답해 구민들의 행정변화에 대한 열망을 내비쳤다.

이밖에도 지난 12월 15일 개통한 송파구 최초 마을버스(3개 노선) 송파구민 71.3%가 이용할 예정인 것으로 분석돼 신규 사업에 대한 구민 만족도를 확인했으며, 2036년 서울올림픽 유치 추진과 관련해서는 송파구민 90.8%가 찬성 의사를 밝히는 등 문화·관광·스포츠 시설의 인프라 확대에 대한 강한 염원을 보였다.

송파구는 이번 여론조사 결과를 구정 4개년 계획인 ‘비전 2026’ 수립에 반영하고, 전 부서의 업무별 세부추진계획 수립단계의 기초자료로 활용할 예정이다.

서강석 송파구청장은 “이번 여론조사를 통해 보여준 민선8기에 대한 송파구민의 기대감, 뜻과 바람을 내년 구정운영에 적극 반영하겠다“면서 ”민선 8기 구민이 주인이 되는 송파구정을 펼쳐, 더욱 더 살기 좋은 명품도시 송파구를 만들어가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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