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일 밤 영등포역 부근에서 무궁화호 열차가 탈선했습니다.
용산역을 떠난 열차가 영등포역으로 진입하다가 선로를 이탈한 것입니다.
자칫 대형 사고로 이어질 뻔했던 아찔한 순간이었습니다.
사망자 없이 35명이 다쳤는데 그나마 다행입니다. 가슴을 쓸어내리게 됩니다.
열차 탈선 사고는 대규모 인명 사고로 이어질 가능성이 높습니다.
그런데 정말 있어서는 안 될 대형 탈선 사고만 올들어 세 번째입니다. 아찔합니다.
국민 불안이 커지고 있습니다.
열차 탈선의 수습 과정에서도 커다란 문제점을 노출했습니다.
7일 오후까지 열차 운행에 차질을 빚었는데, 6일 밤에 “복구 완료” 문자를 서울시와 영등포구청이 발송했습니다.
코레일과 지방자치단체가 의사소통이 제대로 안 된 것입니다. 이 역시 말도 안되는 일이 벌어진 것입니다.
이를 믿고 출근길에 나선 시민들은 큰 불편을 겪었고 심지어 사고의 위험까지 느꼈습니다.
잘잘못을 가려서 단호하게 책임을 물어야 합니다.
코레일은 잇단 사고를 강력한 경고음으로 받아들이고 물샐 틈 없는 안전대책을 세워야 합니다.
민생과 직결된 문제는 아무리 챙겨도 지나치지 않습니다.
더구나 국민 안전에 관해서는 더 말할 필요가 없습니다.
국민안전이 최우선입니다.
정신 똑바로 차려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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