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나콘Q의 칼럼] MZ 세대 대학생 N잡러, ‘쇼호스트 무니’의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
[유나콘Q의 칼럼] MZ 세대 대학생 N잡러, ‘쇼호스트 무니’의 퍼스널 브랜딩 노하우
  • 김진선 기자
    김진선 기자
  • 승인 2022.10.07 17:1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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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개의 직업을 가진 23살 대학생, N잡러 도전기와 셀프 브랜딩 스토리

눈부신 ICT기술발전으로 인한 4차산업혁명, 코로나19 대유행, 위드코로나의 지속 등 급격한 디지털전환 시대를 맞아 전 세계적으로 ‘긱 이코노미(Gig Economy)’, ‘긱 워커(Gig Worker)’, 디지털 플랫폼 노동, 워라밸, N잡러, 프리랜서, 1인 기업 등의 일자리 및 직업에 대한 뉴 노멀과 그에 따른 자신의 경력, 노하우, 전문성을 어필하기 위한 퍼스널 브랜딩에 대한 관심이 더욱 높아졌다.

하버드비즈니스리뷰(HBR)에 따르면 2023년까지 세계 긱(Gig) 경제규모는 4,550억 달러(한화 약 545조원)에 이를 것이며, 미국인 노동자 3명 중 1명은 프리랜서 활동을 통해 수입을 확보할 것으로 보인다고 전망했다. 또한 세계경제포럼(WEF, World Economic Forum)에서도 2027년 미국 노동자의 과반수가 프리랜서로 일할 것이라며 전 세계적인 긱(Gig) 경제의 확산을 전망했다.

이러한 긱 경제의 확산은 스마트폰 등의 모바일 기기 및 SNS(Social Network Service), 이커머스, 메타버스, NFT 등 개인이 수익을 창출할 수 있는 다양한 디지털 플랫폼을 활용하고 있다. 또한 블로거, 인플루언서, 크리에이터, 유튜버, 모바일쇼호스트, 라이브커머스 등 다양한 형태의 디지털 노마드 적인 삶과 멀티 페르소나를 추구하는 새로운 창직·창업 뉴 노멀 문화로 더욱 진화하고 있다.

이에 MZ 세대 대학생 N잡러 문서현 씨의 자신의 보유 역량이나 서비스를 중심으로 경력 포트폴리오를 큐레이팅하고 구축해가며 퍼스널 브랜딩을 해가는 사례를 소개하고자 한다. 이를 통해 평생직장의 개념이 사라지고 긱(Gig) 경제가 확대되면서 직장에 매이고 시간적인 자유가 없는 삶보다는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즐기고 개인의 삶을 중시하며 독립성과 새로운 비지니스 시회를 추구하는 MZ 세대의 스토리를 나누고자 이메일과 줌(ZOOM) 화상 인터뷰를 진행했다.

1. 대학생 N잡러 문서현 씨의 본인 소개 부탁합니다.

최근 프리랜서 라이브커머스 쇼호스트 ’무니’로 활동하고 있는 ‘대학생 N잡러’ 문서현입니다. 학교에 다니며 하게 된 다양한 활동의 경험들이 자연스럽게 직업으로 연결돼 현재 저는 쇼호스트, 모델, 강사, 댄서 등 총 4가지의 직업을 가진 ‘N잡러’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다양한 분야의 공부와 좋아하는 댄스, 마케팅, 방송, 서포터즈, 홍보대사 등 다양한 대외 활동도 하면서 최대한 빨리, 많이 경험해 나에게 맞는 분야를 찾고자 노력했습니다. 지속적으로 ‘나다움’에 대해 생각하며 내가 좋아하는 일을 찾아 하다 보니 더 잘하고 싶고, 더 열심히 하게 된 결과인 듯합니다.

2. 최근 쇼호스트에 도전하게 된 계기는?

고등학생부터 다양한 교육 벤처 대표님과 진로 인터뷰 탐방을 다니며 예술 교육 벤처 CEO가 되고 싶다고 생각했습니다. 22살에 청년 자기 계발 커뮤니티 ‘소담유채’를 만들고 운영하며 동경하던 자리에서 일할 수 있는 값진 경험을 했습니다. 하지만 너무 열심히 달린 탓인지 잠깐 슬럼프를 겪으며 스스로가 좋아하는 일에 대해 다시 고민하게 될 무렵, 코로나19로 인해 핫 하게 떠오르고 있던 라이브커머스에 대한 관심으로 저의 열정이 다시 살아났습니다.

제가 좋아하는 것은 ‘카메라’. 어릴 적부터 잘한다고 들었던 것은 ‘말하기’, 다양한 경험 속에서 발견된 저의 기획력과 마케팅 능력 그리고 직업의 선택에 있어서 가장 중요하게 생각하는 것은 성장 가능성과 가치라고 생각하는 저에게 ‘소상공인 분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쇼호스트’ 라는 직업이 매력적으로 다가왔고, 잘 할 수 있겠다는 자신감이 들어 도전하게 됐습니다.

3. 대학생 N잡러 문서현의 퍼스널 브랜딩 방법과 이를 해시태그로 표현해본다면?

저는 ‘많은 사람에게 꿈을 꿀 수 있는 용기를 주는 사람’, 즉 ‘드림 인플루언서’가 되고 싶습니다. 저를 나타내는 해시태그는 #도전, #꿈, #청춘, #용기이며 인스타그램에서 #드림인플루언서_서현, #쇼호스트_무니, #컬러플모먼트_서현으로 멀티 페르소나 계정으로 활동하고 있습니다.

저만의 퍼스널 브랜딩 방식은 ‘건강하게 나’라는 사람을 받아들이고, ‘나만의 속도로 나아가기’입니다. 남들과 비교하기보다 어제의 나보다 나은 오늘의 나를 돌아보며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췄습니다. 그러다보니 장점은 극대화하고 단점은 보완하며 나만의 색이 짙어지는 퍼스널 브랜딩을 할 수 있었습니다.

실제로 제가 다양한 직업에 도전하며 겪은 시행착오와 경험에서 느꼈던 감정들을 SNS상에 콘텐츠로 업로드하며 소통하는 것이 저의 경력 포트폴리오라고 생각합니다.

4. 퍼스널 브랜딩을 하며 깨닫게 된 자신의 장점은?

‘추진력’입니다. 나이키의 ‘JUST DO IT’의 실사판이라고 생각하시면 됩니다. 개인적으로는 안 하는 것보다는 실패하더라도 일단 경험을 해보고 결정하는 것이 훨씬 낫다고 생각하거든요. 가장 추진력이 발휘된 것은 쇼호스트 도전기입니다. 쇼호스트를 하고 싶다는 생각이 들자마자 서적에 있는 라이브커머스 책을 전부 구매해 공부하기 시작했어요. 유튜브 찾아보며 현재 라이브커머스 업계의 시장분석을 하고, 지금까지 쌓아놓은 데이터를 기반으로 스스로 교육과정을 만들어 하루에 3시간씩 공부했어요.

또한 중소기업 유통센터, LG 헬로비전, ㈜파이브세컨즈가 지원하는 라이브커머스 인플루언서 교육 심화과정에 지원했고, 소상공인 분들의 제품을 판매하는 다양한 실습 방송기회도 얻으며 1기에서 6등을 수상하는 쾌거를 이뤘습니다. 고민하며 망설이는 시간에 빠르게 실행해보기! 이것이 제 장점인 것 같아요.

5. 학교를 다니며 N잡을 가질 수 있었던 시간관리의 비법은?

우선순위를 정해 시간 쪼개기와 자투리 시간을 잘 활용하는 편입니다. 저는 플래너를 항상 가지고 다니며 그 전날 계획을 세우고 다음날 일정을 수행합니다. 경우에 따라 온라인 회의로 불필요한 거리 이동을 줄이고 왕복 4시간 통학을 하는 지하철안에서 플래너 정리, 공연에 필요한 안무 외우기, 모델 계정 운영 등 핸드폰으로 할 수 있는 일 들을 합니다.

하지만, 이렇게 일하다가 큰 슬럼프에 빠진 뒤 휴식의 중요성을 알게 됐어요. 저를 포함한 많은 청년들은 자신의 개성과 능력이 강하게 요구되는 시대를 살아내기 위해 종종 조급한 마음이 들기도 해요. 하지만, 이럴 때일수록 워라밸을 실천해 건강한 일 하기 방식을 경험하는 것이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따라서 현재 ‘휴 라밸(휴식과 삶의 균형, 라이프 밸런스)’을 도와줄 수 있는 도구를 제작하는 프로젝트를 진행하고 있습니다.

6. ‘N잡러’에게 중요한 마음가짐은?

‘무엇이든 될 수 있다는 가능성에 속아 빠른 포기를 하지 말 것’

요즘, 저의 가장 큰 관심사에요. 사실 N잡러는 가능성이 무궁무진한 만큼 자신을 객관적으로 바라보고 내가 지금 어디를 가고 있는지를 꾸준히 생각해봐야 하는 것 같아요. 솔직히 저도 ‘무엇이든 될 수 있다’라는 자신의 잠재력에 대한 믿음과 자신감의 충만으로 한편으로는 일에 대한 질적인 성장을 위한 노력과 시간 투자에 소홀하게 되기도 하더라구요,

결국 N잡의 가장 큰 효과를 발휘하는 건 단순히 직업을 많이 가지는 것이 아닌 ‘전문적인 역량’을 가진 N잡이라고 생각하고요. 성장의 과도기를 이겨내는 것이 ‘N잡러’ 책임이자 능력이라고 생각해요.

7. MZ 세대의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 있는 사람들과 함께 나누고 싶은 말은?

요즘 MZ 세대의 큰 관심사는 ‘나다움’ 과 ‘퍼스널 브랜딩’이라고 생각해요. 물론 퍼스널 브랜딩에 관심을 갖게 된다면 ‘난 무엇을 좋아하는 사람인지’부터 시작하는 건강한 질문들에 질의 응답하는 과정이 앞으로 나의 삶을 주체적으로 살아가는 데에 있어 의미 있다고 생각합니다.

퍼스널 브랜딩을 가장 잘 할 수 있는 팁은 ‘비교 대상을 남이 아닌 나로 돌리는 것’이라고 생각해요. 나보다 더 빨리 가는 남과 비교하기보다는, ‘어제보다 더 나은 오늘의 나’의 성장에 초점을 맞춘다면 자신의 속도에 자연스레 집중할 수 있지 않을까요?

빠른 속도로 변화하는 미래 사회에서의 N잡과 퍼스널 브랜딩은 ‘자신이 좋아하는 일, 자신이 하고 싶은 일’을 찾으며 지속적인 평생학습과 경험 콘텐츠 축적으로 완성되고, 그 축적된 콘텐츠 자체가 나의 경력 포트폴리오이자 퍼스널 브랜딩이라 생각합니다.

현재와 미래의 주역 ‘MZ세대’ 와 모든 ‘N잡러‘ 파이팅!!

 

[유나콘Q]는 SNS, 메타버스. NFT, ESG, 4차산업혁명 등 뉴노멀 융합 전략을 연구하는 SNS메타버스강사 윤성임(소셜앤비즈 대표) 콘텐츠 큐레이터가 뽑은 트렌디한 정보 큐레이팅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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