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주시(시장 강수현)가 지난 1일 지역 내 위기가구 발굴·지원을 위해 11개 읍면동별로 명예사회복지공무원 263명을 추가 위촉하고 복지 안전망 강화 했다고 4일 밝혔다..
양주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일상생활 중 위기가구를 발견한 경우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로 신속하게 제보"하고 복지정보 등을 제공하는 활동에 자발적으로 참여하는 무보수·명예직 봉사자를 말한다.
이번에 추가 위촉된 명예사회복지공무원은 주민의 실생활에 맞닿아 있어 위기 징후를 보다 빠르게 포착할 수 있는 아파트 관리사무소 소장, 공인중개사 등 생활업종 종사자와 경찰, 사회복지시설 종사자 등 신고의무자, 읍면동 사회단체 회원 등 총 263명으로 구성됐다.
명예사회복지공무원 활동기간은 총 3년이며 오는 2025년 9월 30일까지 임기를 갖는다.
한편, 양주시는 기존 명예사회복지공무원 455명에서 읍면동별로 263명을 추가 위촉해 총 718명의 인적 안전망을 구축, 복지 사각지대 제로화에 박차를 가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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