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교안 명연설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칩시다"
황교안 명연설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칩시다"
  • 이준규
    이준규
  • 승인 2022.10.03 22:58
  • 댓글 0
이 기사를 공유합니다

개천절을 맞아 광화문 인근 종로2가 보신각에서 펼쳐진 4.15부정선거 규탄 블랙시위에서 황교안 전 총리(부정선거-부패 방지대 대표)의 연설의 진정성 있는 연설이 화제다. 

황 전 총리는 정권교체는 우리 시민들의 승리였다고 말하면서 정권이 바뀌었으나 아직도 진상규명이 되지 않고 있는 4.15총선의 부정선거 특검을 실시하라고 외쳤다. 3개월 내에 부정선거 여부를 밝혀내겠다고 강조했다. 

또한 전광훈 목사, 조원진 대표 등에게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힘을 합치자고 제안했다. 다음은 황 전 총리의 연설 전문이다. 

오늘은 너무 소중한 날입니다. 여러분과 함께 한 날이기 때문입니다.  

3년전 10월 3일 우리는 광화문 광장에 모였습니다. 

100만명이 넘는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왜 모였는가? 문재인 정권의 폭정을 참을 수 없고 민생이 망가지는 것을 그대로 볼 수 없어 모였었습니다. 

얼마나 모였었나? 아무도 그 숫자를 셀 수 없을 정도로 모였습니다. 광화문에서 서울역까지, 지상 지하 많은 분들이 모였습니다.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을 그냥 두고 볼 수 없었기 때문입니다. 

문재인 정부 출범 불과 1-2년 만에 대한민국이 무너지는 것을 볼 수 없어 시민들이 자발적으로 모였습니다. 10월 국민 항쟁이었습니다. 

우리는 조국을 쫓아냈습니다. 그냥 놔뒀으면 그자가 대통령이 될 뻔 했는데 여러분들이 막아냈습니다. 

우리가 문재인 정권의 좌파 독재를 막아냈던 것입니다. 

그리고 우리는 정권 교체까지 이뤘습니다. 우리가 밀었던 후보가 대통령이 되었습니다. 

많은 것이 바뀌었지만 바뀌지 않은 것이 있습니다. 

그것은 부정선거입니다. 

최근에 벌어진 4.15총선 부정선거였습니다. 

민경욱 의원이 불굴의 노력을 했습니다. 역사는 정의가 승리합니다. 민경욱이 승리합니다. 대한민국이 승리합니다. 

부정선거를 막지 못하면 아무것도 할 수 없습니다. 

내가 부정선거라고 하면 이의를 제기하는 사람이 아무도 없습니다. 부정선거를 막아내면 우리가 할 수 없었던 모든 일들이 가능해 집니다. 

현정부

정부조직법 개정했습니까? 바꿀수 있는게 아무것도 없습니다. 법을 개정해야 하는데 지금 민주당 때문에 법을 바꾼게 있습니까?

제대로 된 법이 없이 나라가 제대로 돌아가겠습니까? 

이제 조금 있으면 예산을 분배하는데, 우리가 원하는 예산은 민주당이 막을 것입니다. 못된 놈들 다 구속하고 이 사회에서 제거해야 하는데 문재인이 인정한 그 대법원장이 그것을 막고 있습니다. 

못된자, 악한자를 처벌할 방법이 없습니다. 

그래서 이것을 가능하게 하려면 4.15부정선거를 밝혀내야 합니다. 

지금 남아있는 100여개의 선거무효소송에서 부정선거를 밝혀내야 합니다. 부정선거가 밝혀지면 국회의 다수석을 우리가 가져올 수 있습니다. 

부정선거만 밝혀지면 다 해결됩니다. 

 

여러분. 분노하시죠? 

검찰이 수사하고, 경찰이 수사하라. 아무리 외쳐도 수사를 하지 않습니다. 

그래서 저는 특검을 외칩니다. 

특검하라. 

만약 특검할 사람이 없다면 나를 특검에 임명하세요. 

부정선거가 이사회에 발붙힐 수 없도록 만들것입니다. 

부정선거 특별 조사위원회를 만들면 됩니다. 

그 조사위원회를 나와 민경욱에게 맡기세요. 

지금 저 먼곳에서는 전광훈 목사, 조원진 대표가 하는 집회도 진행되고 있습니다. 

자유대한민국을 살리기 위해 함께 힘을 합칩시다. 자유대한민국을 사랑하는 사람들은 모두 힘을 합쳐서 반드시 자유대한민국을 만들어 냅시다. 

국민여러분 함께 해 주십시오. 감사합니다.   (이상 황교안 전 총리 연설에서 발췌)

 

후원하기

Fn투데이는 여러분의 후원금을 귀하게 쓰겠습니다.

댓글삭제
삭제한 댓글은 다시 복구할 수 없습니다.
그래도 삭제하시겠습니까?
댓글 0
댓글쓰기
계정을 선택하시면 로그인·계정인증을 통해
댓글을 남기실 수 있습니다.

  • 제호 : 파이낸스투데이
  • 서울시 서초구 서초동 사임당로 39
  • 등록번호 : 서울 아 00570 법인명 : (주)메이벅스 사업자등록번호 : 214-88-86677
  • 등록일 : 2008-05-01
  • 발행일 : 2008-05-01
  • 발행(편집)인 : 인세영
  • 청소년보호책임자 : 장인수
  • 본사긴급 연락처 : 02-583-8333 / 010-3797-3464
  • 법률고문: 유병두 변호사 (前 수원지검 안양지청장, 서울중앙지검 , 서울동부지검 부장검사)
  • 파이낸스투데이 모든 콘텐츠(영상,기사, 사진)는 저작권법의 보호를 받은바, 무단 전재와 복사, 배포 등을 금합니다.
  • Copyright © 2024 파이낸스투데이. All rights reserved. mail to news1@fntoday.co.kr
ND소프트 인신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