탈북 어민의 강제소환이 큰 파장을 낳고 있는 가운데, 과거 민경욱 전 의원이 국회 대정부 질문에서 민주당 측을 상대하는 장면이 다시 화제가 되고 있다.
당시에도 탈북 여종업원의 북한 송환 여부와 관련해서 크게 논란이 되었으며, 결국 여론의 힘을 얻어 여종업원들은 무사히 대한민국 땅으로 돌아올 수 있었다.
민경욱 전 의원의 탈북자 송환관련 입장을 묻는 날카로운 질문에 여당이었던 민주당의 이낙연 당시 총리는 한참을 머뭇거리다가 "결국 송환은 검토하지 않고 있다."고 밝힌 바 있다.
문제는 이 일로 부터 1년 여 후 결국 또 다른 탈북자 2명을 강제 북송한 사건이 벌어진 것이다.
남북의 미묘한 관계가 있겠지만, 목숨을 걸고 귀순한 주민을 강제로 북송했다는 점에서 이번 사건의 파장은 만만치 않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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